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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조합의 부기장 임원분들께 드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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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합원853
댓글 13건 조회 2,559회 작성일 21-10-06 12:15

본문

조합 조직도를 보면 집행부에는 여러분의 부기장 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대의원회에도 마찬가지로 부기장 대의원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조합에서 여러분의 의견이 반영되고 있긴 한가요? 비행하면서 조합과 관련되거나 이런저런 일에 훤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부기장들과 연관된 여러가지 일들이 고려되고 진척이 있을 것이라고들 하시던데, 결국 이런저런 회사와의 협상의 녹취록이나 회사 공문에서는 그러한 흔적을 찾기 힘들어서요. 그러다 결국은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회사 방침대로 결정나버리고.

저는 평소에 조종사라면 반드시 조합에 가입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온 사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비조합원 부기장을 만나게되면 항상 조합 가입의 당위성을 억설해 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적지 않은 수의 비조합원이 조합 가입의 필요성을 오히려 저에게 반문하더군요.

어제 바람막이 여론조사실시 조합 글을 봤습니다.
이런 글이 임단협보다 우선되어져야 하는 글인가요? 또한 부기장들의 전환/기장승급보다 시급한 문제인가요?
위원장님이하 조합집행부 분들..!
지금 아시아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아시나요? 언제까지 침묵하실건가요? 대책은 있으신가요?

맞습니다. 어쩌면 여러분들 중 부기장 다수가 조용한데 너만 왜 그러냐고 돌을 던지실 분들 계시겠죠.
그런 의미에서, 평소에 우리끼리 있을 때는 할 말이 많지만 여러가지 이유(회사에 찍힐까봐, 튀기싫어서, 귀찮아서, 혹은 몰라서 등등)로 공식적으로는 침묵하고 있는 대다수의 평부기장 조합원님들도 일말의 책임이 없다고는 못하겠네요.
그렇다고 침묵한다고 뭐든 해결되지 않습니다.

집행부던 대의원회에 있는 부기장 분들은 평부기장 조합원을 대표하시는 분들입니다. 부디 그 사명 잊으신게 아니길 바래봅니다.
추천59 비추천24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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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님의 댓글

행복이란 작성일

조합에서 일하시는 부기장분들 응원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질타하시는건가요? 질타하시는거라면 본인이 직접 대의원회든 상집이든 자원해서 해보시는걸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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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853님의 댓글

조합원853 작성일

@행복이란 이런글이 제일 꼰대답이죠.
안 그래도 그래볼 생각이니, 본인부터 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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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330E님의 댓글

조합원330E 작성일

@행복이란 여기 게시판에는 응원도 가능하고, 질타도 가능한것 아닌가요? 응원은 공개적으로 해도 되는데..질타는 직접 가서 하라는건
본인이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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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님의 댓글

행복이란 작성일

@조합원330E 제 댓글에 오해가 인는듯하네요. 직접가서 조합에서 일하는 부기장분들을 질타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답답하시다면 그 부기장분들을 대신해서 직접 나서서 해보시라는 의미입니다.
조합에서 일하는 부기장분들에게 무슨 대단한 혜택이 있나요? 대단한 혜택을 받고 있음에도 업무를 소홀히하여 질타를 받는다면 그 질타에 동의합니다. 특별한 혜택도 없이 희생하며 일하고 있는 대의원이든 상집이든 부기장분들을 질타하는 원글에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에 댓글달았는데.. 저는 최소한 같은 부기장으로서 나름 조합일이라고 희생하며 일하고 있는 조합원께 감사하는 마음을 먼저 가지는게 도리라 생각합니다. 각자의 다양한 의견이 있을수 있지만  희생하며 조합에서 나름 일하고 있는 부기장분들께는 상처가 될수도 있는 글이라 생각이 들어 댓글을 달았는데 저만 그리 느끼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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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go님의 댓글

nogo 작성일

@행복이란 조합에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글을 쓰면 언제나

나타나는 댓글 ㅋㅋ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이런 댓글 안달리나했습니다

'질타할거면 본인이 직접하라고'

제발 레퍼토리좀 늘려요

매번 같은말 듣는거 지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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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773님의 댓글

조합원773 작성일

조합은  전 조합원을 위한 일을 하는 것 아닌가요?
조합이 부기장들을 외면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계신듯 합니다.
글쓴이께서 말씀하셨듯이 조합 집행부나 대의원으로 계신 부기장님들께서
조합이 부기장들을 외면했다면 그것을 보고만 계셨을까요?
답답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러한 글은 조합 전체 단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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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825님의 댓글

조합원825 작성일

이글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으려면 현재 조합은 부기장의 권리와 상황에대해 등한시 하고 있고 참여하고 있는 집행부내 부기장분들이 제대로 일을 못하고 기장님들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것이 사실이거나 적어도 그렇게 생각할수밖에 없는 정황이 있어야 합니다.

본인의 뇌피셜이 아니라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근거라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설마 바람막이 설문조사가 근거는 아니겠지요?
언급하신 아시아나,승급,전환등은 수학문제같이 금방 답이 나오는 문제는 아니고요

조합에서 일하는 부기장분들의 공통적 의견이라도 들으신게 있는지 여쭈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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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만님의 댓글

고민만 작성일

정책적으로 장기간 고민이 필요 없는 바람막이 같은 일은 임단협과 병행하여 진행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듯한데요...

임단협 문제가 하루아침에 끝날 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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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386님의 댓글

조합원386 작성일

전에 어떤 대의원이 말하길...
부기장들도 무언가를 얻으려면 자꾸 의사 표시를 해야된다고 했습니다. (기장승급, 부기장급여인상률, 선임부기장 조건 등)
가만히 있으면 아무도 안챙겨 줍니다.
가만히 있으면 만족하는 줄 알고 기장 위주로 흘러갑니다.

자꾸 조합에 글이나 덧글로 의견 표시를 해야
그나마 들어줍니다. 여러 부기장 여러분들께서도
눈팅만 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불만이나 개선사항을 표시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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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wduty님의 댓글

crewduty 작성일

바람막이는 왜 끌고 나오세요.. 노조는 뭐 한가지일만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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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함께님의 댓글

우리함께 작성일

이글과 무관하게
요즘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이기적이지 않기
타인을 괴롭히지 않기
조금 기다리기
이해하려고 노력하기
위로하고 격려하기
건방지지 않고 화합하기
가능한 이타적이기
상식적이고 정의롭기……………………………
모두모두 다 함께 이럴순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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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ㅛ님의 댓글

죠스ㅛ 작성일

왜 불똥이 바람막이로 튀었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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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77님의 댓글

조합원77 작성일

대의원만 해도 같이 일해주실 분들 찾으려고 조합에서 항상 애먹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같이 해주신분들이 몇기에 걸쳐서 수고 해주신걸로 알고 있고요.. '행복이란'님 댓글에서 원글 쓰신분께서 한번 나셔 주셨스면 하는 맘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조합원853'님 처럼 열정이 있으신 분이 조합에 참여해서 소리 내주시면 조합에 분명 큰 도움이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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