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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구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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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reaming
댓글 23건 조회 2,399회 작성일 20-06-25 08:59

본문

비행하면서.. 말도 안되는 퀵턴, 야간 1set 2leg, 이 악물고 다니면서도 휴업 중인 동료들 생각에 어려운 회사 생각에 참고 다녔지만..

결과는 토사구팽. 

비행하는 조종사들이 무슨 특별한 대우 요구 했나요? 힘든 시절 지나 좋은 날 오면 알아주겠지 하고 참고 다닌 우리 입니다.

이것은 경영의 문제가 아니라 일하는 사람의 태도 문제 같습니다. 필요할 때 뼈갈아 쓰다가 필요 없어지니 통보 없이 휴업이라..

조종사들과 회사를 갈라 놓기 위해, 조종사들의 로열티를 일부러 짓밟기 위해 하는 짓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억측인가요?


필요하면 747도 당연히 휴업 가능합니다. 담당자분 지금 그 과정을 보세요. 당신이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추천33 비추천2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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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칠칠님의 댓글

칠칠칠 작성일

규정과 절차를 그렇게 강조하는 운항본부 임원들과 경영진들은 도대체 어디에 정신이 팔렸는지 ....... 직원들의 사기를 이렇게 꺽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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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공님의 댓글

강태공 작성일

사람이 사람을 대할때 가지는 “배려와 존중” . 이들에게는  없었어요.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러겠죠.
고생하신 기장님 마음  백번 이해합니다.  아무쪼록 힘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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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365님의 댓글

조합원365 작성일

787은 오버타임하는데도 330은 부기장만 60% 휴업들어갑니다. 퍼포먼스 차이가 어마무시한가요? 400부기장분들 휴업도 그렇지만 일관성 없는 휴업 계획은 다 조율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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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CH님의 댓글

FLCH 작성일

@조합원365 787 기장입니다.이번 달 듀티60시간대,담달은 아직 공시 전이라 모르겠구요. 완전 정확한 비교는 안되겠지만 SEATTLE가는 787과 Vancouver가는 332를 PFIS에 나온 Flight Plan으로 비교해보니  비행시간 9시간 40~50분,비슷한 payload와 연료량(Tankering없는)기준으로  787이 332보다 약 15,000~20,000Lbs가량 연료를 적게 소비하네요. 787은 CI80에  CRZ 속도 M.84, 332는 CRZ 속도 M82로 planning..더 정확한 계산은 변수가 많아 포기. 여담이지만 Belly Cargo 운용시 777이 787보다  Cargo는 더 많이 싣지만 연료효율면에서 비교가 무의미할 정도로 787 효율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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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0011님의 댓글

조합원0011 작성일

@FLCH "퍼포먼스 차이가 어마무시한가요?"
에 대한 훌륭한 답변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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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노동조합원님의 댓글

대한항공노동조합원 작성일

@FLCH 갑자기 난데없이 비행기 자랑을 하시는건지 아니면 그러하니 787이 가야하는 이유를 드시는건지.... 저분은 불합리함을 들고나오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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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님의 댓글

기러기 작성일

@FLCH 그래서 787로 몰아주기 하고 쉬라는 말씀이신가요?
단순 수치나열로 이해하기에는 글속에 많은 의미가 있네요~~
불난집에 부채질하는것도 아니고 이럴때 이런 비교가 적당하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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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CH님의 댓글

FLCH 작성일

@기러기 그래서 787로 몰아주기 하고 쉬라는 말씀이신가요? => 아니요,지금 스케줄도 버거워요
단순 수치나열로 이해하기에는 글속에 많은 의미가 있네요~~=> 별 의미 없습니다.
불난집에 부채질하는것도 아니고 이럴때 이런 비교가 적당하다고 보시나요?=> 불난집 부채질로 느끼셨다면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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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교님의 댓글

박조교 작성일

@FLCH 본인  글을  찬찬히  되돌아 보시길 바랍니다  때론  별 생각없이  한  말이  타인에게는 비수로 느껴질수 있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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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365님의 댓글

조합원365 작성일

@FLCH 답변해주신다고 알아보신 것은 감사하나, 같은 조합원으로서의 공감과 권익 보호를 위한 한 목소리 내자는 취지였습니다.  저도 본디 787 타고 싶었다는 이야기도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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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CH님의 댓글

FLCH 작성일

@조합원365 의도치 않게 마음 상하셨다면 사과 드립니다..기종분류 관련해선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빨리 정상화되어 모두가 행복한 날이 오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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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fm34님의 댓글

alfm34 작성일

@FLCH 참 답답하게 사시네요 좋은 정보 잘봤네요  공감능력이 대단하신듯한데  앞으로도  무탈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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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CH님의 댓글

FLCH 작성일

@alfm34 님 윗글에 사과글 올렸습니다. 답답하게 산다는 충고 받아 들이겠습니다.근데, 공감능력이 대단한것 같다는 비아냥거림엔 마음이 아프네요.좀...비꼬지 말고 하실 말씀만 점잖게 해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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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fm34님의 댓글

alfm34 작성일

@FLCH 할 말만 했어요 얌전하시고 원칙대로 하실듯해요 지금은 다들 예민하니 공감하고 조심해 주시면 되죠 먹고 사는 문제가 걸렸는데..실력으로 기종 받는거 아닙니다  내가 똑똑하구나 하고 살아봐야 살다보면 바보 되기도 합니다 어려움에 처한 부기장 분들 많으니 지금이래도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연료 많이 먹는거  plan  안뽑아도 다  알고 위에 분이  그거 몰라서 쓴거 아닙니다 다른 사람 서운한거 모르시는거 같아서 서운하게 써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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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하나로님의 댓글

드디어하나로 작성일

@조합원365 FLCH님이 쓰신 댓글과 대댓글에 공감과 비공감의 비율을 보세요.  사과까지 하시고 악의는 없으신 듯 하나 연료 효율측면의 장점에 대한 논리는 회사가 할 말이지, 노동자입장에서 우리끼리 하기엔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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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뱅님의 댓글

안전뱅 작성일

많은 기대 안하기로 했습니다
몇달 쉬면 점점 차이 더 날텐데요
기종선정을 자기가 한것도 아닌데 뭔가 수정안이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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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99님의 댓글

조합원99 작성일

기종별 휴업인원 차이가 점점 더 심해져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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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씩님의 댓글

한걸음씩 작성일

고맙습니다. 787이란 좋은 비행기타셔서 부럽습니다. 회사입장에서는 한푼이라도  아껴야겠죠. 뭐 회사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보는 사람은 참 씁쓸하네요. 그렇게 설명하지 않으셔도 330 오래 된 비행기인 것을 알고있고 부기장들은 사기가 바닥을 치고있습니다. 
787 기장님이라 정말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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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rg님의 댓글

Aaarg 작성일

787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787 타고 싶었는데....

330 오고 싶어서 온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며 살아야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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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비행님의 댓글

안전비행 작성일

이게 우리를 대하는 회사입니다
승무원들을 돈 벌어오라며 사지로 내보내며
승객과 분리시켜달라는 단순한 요구도 들어주지 않는.

747 ?  787?
토사구팽에 다들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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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진님의 댓글

파파진 작성일

777 은 너무 힘듬    한번나가면4 flt  이상씩하니까  그리고 야간에만 돌려서 무척힘든데  좀 나눠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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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OfKal님의 댓글

OneOfKal 작성일

소문은 많이 들었지만 역시! 787기장이라......
이런글에 저런 댓글을 다시다니 참 공감 능력 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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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나이님의 댓글

하늘사나이 작성일

330과 787 을 연료소모로  비교하나요. 330 대단하다. 20년도 더 된 비행기가  비교대상? 다른 777. 747 도 비교해야죠. 비행 많아서 힘들다면서요. 저는 집에서 눈치밥  먹어서 힘들어요. 비행 많으면 안전 LISK 올라가잖아요. 저 절차 잊고 감 떨어져요. 이것도 LISK 맞죠? 상생하자고 뭉친건데...  노동자들이 뭉치야  한다면서요. 이게 뭉치는 것입니까? 나만 아니면 돼? 지나가다가 씁쓸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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