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집행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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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 여러분께
먼저 임단협안을 도출해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두자리수 인상안인데
노조 설립후 두자리수 인상을 해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욕심은 끝도 없겠지만 저는 이정도에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집행부는 두개의 노조를 단일화 한것만 해도 너무 큰일을 하신겁니다.
임단협또한 이정도를 얻어내는것도 쉽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협상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처럼 감사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조합원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보다 항상 더 많이 고민하시고
보상도 없이 매일 출근해서
쉽지않은 사측과 만나서 협상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조합에서 하는일도 없이
바라는것만 많았더 제 자신이 미안할 따름입니다.
집행부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입사한지 28년된 기장입니다.^^
댓글목록
발닦고빵먹다잠이나자자님의 댓글
발닦고빵먹다잠이나자자 작성일
일반노조에 감사해야하나요?
회의록 보시면
23일 일반노조에 이미 제시? 협상 하고나서
오후 3시 조종사와노와 전격 잠정합의 한것이니까요
asdlfja님의 댓글
asdlfja 작성일
@발닦고빵먹다잠이나자자 일반노조 오전협상때 합의 못했고
블라보면 그전 협상때 8.5%? 사측이 제시했었죠.
오후에 조종사 노조에서 10%로 잠정합의하자
부랴부랴 일반 노조도 오후4시 넘어서 타결했다고 조합 사무실 방문때 들었습니다.
팩트가 아닌 말은 신중을 기해 말하는게 좋겠습니다.
궁금하시면 조합에 물어보세요.
발닦고빵먹다잠이나자자님의 댓글
발닦고빵먹다잠이나자자 작성일
@asdlfja 다시 읽어보니 제가 잘못봤네요
죄송합니다
"일반노조도 오늘 제시 하고" 를
제시 했고 로 잘못 봤네요
저 말 끝나고
이어서 회사가 10프로 안 제시
조종사노조 즉시 수용
이어서 10년이상 일반직 PR제드에 감사
이것은 팩트지요?
혹시 제가 잘못 오해하여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오후 3시이기에 일반노조에 통보하고
조종사노조 협상하러 왔다고 오해했습니다.
오전에 일반노조와는 합의 못했다 는 회의록에 나오는건가요????
직접 노조 방문하셔서 들으신건가요???????
투표 3일전인데 여전히
공식답변 안하시겠다는 노조에
개별 질문해서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새로운시작님의 댓글
새로운시작 작성일
@asdlfja 일반노조가 우리 노조에 감사해야 하겠네요.,
조합이 직접 사무실로 찾아오거나 전화로만 알려주겠다는 얘기를 적접 듣고 말씀해 주시니 조합도 못적은 글을 적어주셔서 더 감사합니다.
타이타닉님의 댓글
타이타닉 작성일
와...이렇게 생각하는 조합원도 있군요
4년에 10프로 ㅋㅋ 이게 어떻게 두자리수 받아냈다고 생각하시는건지
보상도 없이 매일 사측과 협상?
제가 듣기로는 보장시간 다 받아가며 멤버만들어서 골프치러 비행다닌다던데 ㅋㅋ
막상 협상장에는 위원장이 한번조 안나왔다던데
다음 노조집행부에서 여론선동글 어떻게 쓰실건지
기대가 되네요
아주 재미있습니다
아니면 촉탁하시기전에 통과가 되야하니 이런 말도 안되는 글을 쓰신거라고 이해해야할까요?
asdlfja님의 댓글
asdlfja 작성일
@타이타닉 타이타닉님 같은분이 왜 조합에서 임단협상 위원 모집할때 응하여 직접 협상에 응하지 않았는지 참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이렇게 의심가는 부분도 많고 할 말이 많으신분이~~ㅋㅋ
A330A330님의 댓글
A330A330 작성일
@타이타닉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남을 비하하는 발언은 하지 마시길..
노조 설립후 10프로대 인상은 초창기 이후로는 처음인게 팩트이고 그걸 만족하고 안하고는 개인차일 뿐 이라 생각합니다.
내 맘에 안드는 의견이라고 선동글이니 촉탁되기 위한거니 되는대로 배설하듯이 익명에 기대서 쓴 글을 읽는 게 불편하네요.
과연 28년차 기장님한테 실제 얼굴보고 "하! 이런 사람도 있네?"라고 말할 용기나 있으신지 물어보고 싶네요.
새로운시작님의 댓글
새로운시작 작성일
역시 총회에서 "10%인상" 이란 숫자만 제공하면 참이슬 님처럼 알고 투표하시는 분들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마 지난 몇 년을 동결하였든 상관하지 않고 말입니다.
참이슬 님 논리라면 20년 3%, 21년 3%, 22년 4% 합계 10%를 올리겠다고 했으면 겨우 3%, 4% 올린다고 싫어해야 할까요, 제대로 된 계산을 해보고 10%보다 많다는 걸 알게 될까요?
항상발전님의 댓글
항상발전 작성일
비참하군요.
고소득 전문직(?)이라 남들이 알고있는 이곳에서 받는 나의 대우라는 것이요.
세상 돌아가는거에 반해 한참이나 역으로 가고있는데 어찌 대응할수도 없고
심지어 만족하신다고 하니.
허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