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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올해는 동반 여행가지 마세요 ,동반 여행가느니 차라리 zed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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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태원
댓글 17건 조회 3,790회 작성일 22-07-10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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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동반여행 밀라노로 다녀 왔습니다..

동반 여행 협조라고 회사 메일이 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받지 못했구요..

밀라노 왕복인데 가기전에 이코노미 확약 비지니스 대기로 갖구요 올때는 비지니스 대기 이코노미 확약이라고 안내 받고 같는데 카운터에 가니 이코노미 확약이 안되어 있으니 기달리라는 직원 말에 좌절하고 다른 zed직원 들과 함께 이코노미 기다리다가 그들보다 십분정도 일찍 좌석 받고 (제드 인것처럼 스테이션에서 취급하시던데 같은 zde직원을  왜 시간차를 나누어서 표를 주는지  이해는 하지만 그것도 참 비참합니다.) 결국 왕복편 모두 이코노미로 다녀 왔습니다.

좌석 받으러 갈때 지점장이 발권 직원에게 코멘트를 날리더라구요 zed승객은 규정에 따라 일찍 주지 말라구요.

 카운터 옆에서 대기하다가 저는 이해할수가 없어서 우리는 이코너미 확약을 받고 출발 하였다고  항의를 해보았지만 그 직원 왈 이코노미 확약란에 저랑 와이프 없다고 하면서 운항쪽에서 확약을 확인 해 줄수 있는 사람이 있냐고 하더라구요  물론 한국 시간에 그 밤에 근무 하시는 분은 없겠죠  괜히 언성만 높이고 해결은 되지 않을 것 같고 따질수록 제가 더  비참해 질것 같아 중간에 멈추었습니다..  .더 비참한건  카운터 옆에서 같이zedf로 대기하던 직원이 비지니스가 하나 비었다고 한분은 비지니스 갈거라고(칼맨에 운항승무원은 비지니스 좌석을 볼수 없지만 일반 직원들은 칼맨에 비지니스 좌석이 나오나 봅니다) 위로해 주었는데 좌석은 비지니스는 커녕 이코노미 좌석을 주면서  이산가족을 만들더라구여 (이코노미 좌석이라도 같이 갈려고 일찍 갔는데), 같이 있던 직원은  저희가 표를 받고 한 오분 있다가 표를 주었나 봅니다..나중에 게이트에서 만났거든요, 이것도 왜 같이 주지 않았나 모르겠어요,,


대한항공 30년 근무 했는데 조종사 복지로 비지니스로 다녀오는 여행을 결국은 zed로 일반 직원과 다름없는 취급을 받앗습니다. 

차라리 안갔으면 하는 생각이 저뿐만 아니라 와이프도 같은 생각을 하였습니다(와이픗가 예약이 차서 대기하라는 말을 듣고 ` 당신만 가면 안돼 나도 데려가야 해`라고 하는데 정말 할말이 없더리구요)..

대기하는내내 회사에 대한 애사심이 저절로 녹아내려서 내가 왜 이런 회사에 내 인생을 바쳐서 열심히 해야 하나 자괴감이 술술..

코로나 시기에 열심히 해외 나가서 코로나 걸리까봐 외부에 나가지도 못하고 호텔 음식 먹으려니 퍼디움이 모자라고  컵밥 먹고 생존하면서 버티었는데 왜 그랬는지 비참합니다.

 조합에서 이런걸 미리미리 챙길수 있는 형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각 팀장들도 어쩔수 있겠습니까  힘이 없는데  .


안전운항! 그거 안하고 싶은 조종사가 있나요..

저도 안전하게 정년까지 운항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강조 안해도 

운항 안전 을 위하신다면 이런 사항들에 대해서 어쩔수 없다고 포기 하지  마시고 노력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매일 사건 사고에 힘드신것 아는데요 

지적만 하지 마시고 부족한 걸  해결해 주셔야 하는것 아닙니까


임급협상이 부결이 났네요 집행부는 총사퇴를 하구요  

이런 시국에 이런 애기를 하는게 적절할 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조합원 여러분께 정보를 드리고 또한 조합에서 조종사 복지에 관심을 기울어 주십사 하여  올립니다.

추천84 비추천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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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님의 댓글

Nick 작성일

이제는 EY조차 제때 안주는건가요.
어쩌다 동반여행제도가 이렇게 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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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이씨님의 댓글

피아이씨 작성일

그냥 왕복항공권 풀프라이스로 지급하고 유성승객으로 예약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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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7632님의 댓글

조합원7632 작성일

앞으론 저런일이 안생기도록 티켓이 확정되었다고하면 미리 사전 체크인을 꼭하세요. 사전 체크인 안하면 요즘은 자리도 다 배정하고 남이있는 정말 이상한데 앉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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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뽀이님의 댓글

하늘뽀이 작성일

@조합원7632 사전체크인 여부가 중요한게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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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7632님의 댓글

조합원7632 작성일

@하늘뽀이 제 말은 사전 체크인하시면 적어도 이게 확약인지 대기인지는 미리 알수 있어 공항에서 저런 황당한 상황은 겪지 않는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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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화이팅님의 댓글

버스화이팅 작성일

J클래스로 변경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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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iliilii님의 댓글

iliiliilii 작성일

이런거 한두번 이해해주고 넘어가면 우리동반여행 권리는 자연스럽게 소멸될것입니다 지상직원들이 그렇치않아도 동반여행 곱게안봐주는데 확실히 짚고넘어가야할사안 같습니다
임금외에 조종사 복지중 가장 큰것이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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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님의 댓글

이태원 작성일

비지니스 대기라 사전 체크인이 안됩니다.  저도 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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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시작님의 댓글

새로운시작 작성일

@이태원 PR 대기, EY 확약으로 동반여행 다녀왔습니다. PR대기 때문에 앱으로 미리 좌석지정 안되길래 PC 로 홈페이지 접속해서 나의 여행 들어가니 EY 사전 좌석 지정되었습니다. 사전 체크인은 출발 48시간 전부터 가능한데 그 때도 PR대기 때문에 앱에서는 체크인되지 않았습니다. 카운터가니 기장님처럼 계속 ZED 티켓 취급하길래 "EY확약이다, 좌석 지정되어 있지 않느냐? NOSUB이다. ZED라면 SUBNO인데 좌석 지정이 되겠느냐? " 라고 설득 반, 교육 반 해서 표 받았습니다. 카운터 발권 직원 교육도 필요해 보였고 시스템 개선도 필요해 보입니다. 케바케 가 되지 않아야 하니까요. 근본적으론 동반여행의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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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ke1님의 댓글

fake1 작성일

앱으로는 안되고 전화해서 하니 사전체크인 됐습니다 전화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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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000님의 댓글

조합원000 작성일

@fake1 전화하니 EY 사전체크인 및 좌석배정 하려면 PR 대기 삭제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PR 가능성 거의 없긴 하지만 혹시 되더라도 대기 삭제하면 순번이 뒤로 확 밀린다는...
결국 PR 대기 삭제 후 좌석 배정 미리 해서 가느냐,
혹시 모를 PR 을 조금 높은 순번에서 받기 위해 PR 대기를 유지하여 EY 좌석 사전 배정을 안받느냐는
본인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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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llilii님의 댓글

ilillilii 작성일

자리가 많아야 사전체크인이 됩니다.
자리가 많다 적다 역시 하기 나름이겠죠? 정해진게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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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원2580님의 댓글

노조원2580 작성일

@하늘뽀이 차라리 외국인 기장처럼 비즈니스 6번 쓰게 해줘요.
모든조건이 외국인을 우대하네요
알아서 다녀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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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데믹님의 댓글

앤데믹 작성일

기장님. 동반은 분명 EY 확약입니다. 귀찮으시겠지만 리폿좀 해주세요. 본인만 똥밟았다 생각하고 넘어가시면 안바뀝니다. 정식 리폿하셔야 해당 근무처 사람들도 규정 찾아보고 알게됩니다. 팀장이나 노조에 그냥 불평하시는거 말고 정식 리폿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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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님의 댓글

이태원 작성일

정식리포트하겠습니다. 보고하면 고쳐 지겠지요. 노조에 불평하는게 아니라 하소연 입니다. 이렇게 열린 마당에 올리는 건 보고해서 처리하기 까지 시간이 걸리니 이 곳에 올려 정보를 공유 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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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협동조합님의 댓글

투자자협동조합 작성일

차라리 동반여행 폐지하고 그 댓가로 임금인상을 더 해주는게 좋겠네요. 생수도 마찬가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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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보단피맥님의 댓글

치맥보단피맥 작성일

동의합니다.  이코노미로라도 확약만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란 생각이 드는 지금의 상황은 동반티켓이 거의 제드서블로 수준까지 근접한 듯 합니다.
그냥 제드로 다니고 임금인상 받는게 나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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