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로는, 7월 26일에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공고와 함께 각 후보의 공약을 발표할 겁니다.

노사협력실은 벌써  알고 있을 거 같은데요. 조합원들은 7월 26일 이전에 알면 안 되는 이유가 있을까요?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그냥 궁금해서 그럽니다.

초미의 관심사인만큼 몇팀이 등록했는지는 뽀로로 기장님과 저를 포함하여 많은 조합원들이 궁금해 할 것입니다.

그러나 조합에서는 이미 7월 12일 임원 선출 공고를 통해 26일에 입후보자를 공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만큼 조합에서 규정에 따라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뽀로로 기장님 말씀대로 이름을 알려달라는 것도 아니고 몇팀이 등록했는지만 알려달라는데 왜 가려운 등 못긁어 주냐? 하실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왜 사전에 공고한대로 26일 알려주는게 아니고 미리 정보를 흘렸는가? 부정선거 아닌가? 라는 딴지의 빌미가 될 수 있습니다.

몇팀이 등록했는지는 지금 이 시점에 꼭 필요한 정보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26일이면 몇일 남지 않았는데 저와 함게 조금만 참고 기다려 보심이 어떠실까요 기장님?

안 가르쳐 준다면 방법 없지요. 그런데 노조 사무실에 가서 물어보면 다 가르쳐주겠죠. 한 팀 등록했다. 또는 두 팀 등록했다고요. 이게 비밀 유지가 필요합니까? 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시기에 그 관심을 극대화 하면 더 좋은 거 아닙니까?

이런 빅 뉴스를 노조에서 앞장서서 알리고 관심을 더 모을 수 있다면 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집행부가 됐건 선관위가 됐건 “몇 팀이 후보 등록을 마쳤고 후보자 심사를 거쳐 26일에 입후보자 공고를 하겠다”고 뉴스 하나 올려주면 얼마나 좋습니까? 궁금해서 질문 올려도 못 알려줄 만큼 비밀스럽게 진행해야 할 이유가 있기나 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이 알려주시면 감사하고요. 알려주시는 분 안 계시면 26일 확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