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투표 완료. 결과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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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리는 아직 절박하지 않은가 봅니다.
뭐 주는대로 받고 살아야지요.
댓글목록
조합원3425님의 댓글
조합원3425 작성일
@드림용 나름 이유가 다 있으시겠지만, 2016명중1526명이 찬성한 결과입니다.
그 분들을 호구라고 칭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눈에는 호구라고 보일지 모르지만...
모두의날개님의 댓글
모두의날개 작성일
@드림용 경솔하기 그지없군요.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요?
대다수의 조합원이 투표한 결과에 조롱이나 남발하는 형색이 가련합니다.
조합원7431님의 댓글
조합원7431 작성일
@니카니카 당신같이 말하는 조종사가 더 창피하고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같은 운항승무원을 비하하는 당신이 진짜 운항승무원인지 궁금하네요~
니카니카님의 댓글
니카니카 작성일
@새로운시작 글세요. 방없다고 모텔에서 숙식하고. 밤 12시에 떠서 8시 랜딩 1세트로 다니고. 이번 사고때 조합은 같이 못가서 비행기타고 배타고 가신다네요.
저는 회사가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을 써봤습니다.
올라운더님의 댓글
올라운더 작성일
저는 2가지로 생각합니다..
1. 노조원들의 유대와 서로의 신뢰감
2. 대부분의 사람이 지치고 질려서 회사를 나가도 미련없다는 분위기
2가지 조건이 없다면 파업은 성공할수 없습니다.
필공제한이 없던 시절인 영종도 파업도 실패한 경험으로 볼때 필공이 풀려도 꼭 성공하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다만 단계적으로 노력은 해야겠지요. 파업은 노동자의 최고의 무기이자 마지막의 수단인것을 인지해야합니다.
이번결과로 민심은 확인을 했고 이제 저는 해외 비과세 혜택을 300만원까지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조합원1212님의 댓글
조합원1212 작성일
투표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주니 할 말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쉽고 분한 마음도 없지 않지만...
다가올 미래는 또 어떨지 모르니까요.
실낱 같은 희망이 있다고 또 스스로 세뇌해 봅니다.
앞에 나서 답답한 회사와 협상에 참여해주셨던 전임 집행부와 현 집행부 기장님들 다 감사드립니다.
박호식님의 댓글
박호식 작성일
게시판에서 의견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총회 결과에 대해 느끼는 바가 다르실거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년에 후년에 내후년에 조합 홈페이지는 비슷한 상황이 연출될지도 모릅니다.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바꿀 수 있는 사람이 누굴까요?
우리 모두가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집행부의 더 많은 역할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집행부의 역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서는 집행부에 참여 해주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불만있으면 너가 해봐 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만큼 절실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의견만으로는 역부족입니다.
진정 바꾸고자 한다면 앞으로 나와 함께 해주셔야 가능합니다.
기다리겠습니다.
arcb님의 댓글
arcb 작성일@박호식 집행부가 바뀔려는 의지가 보인다면 노조에 참여하지 말라고 말려도 참여하지 않을까요? 싫어요를 갑자기 없애고 댓글로 집행부 용비어천가 쓰는거 노조원들이 모를까요? 다 압니다. 집행부가 먼저 보여주세요. 생각이 다른 누구도 쓴소리 할 수 있고 노조의 앞날을 위해 그 쓴소리를 보약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면 함께 할 겁니다. 준비하시고 기다리십시오. 막연하게 기다리지 마시구요.
새로운시작님의 댓글
새로운시작 작성일72.46%의 조합원이 전부 절박하지 않아서 찬성했을까요? 노조원3 님의 개인 생각과 투표는 자유지만 전체공개로 그 걸 '절박하지 않아서'라고 호도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차라리 노조원3 님이 생각하는 반대의견을 쓰시는 게 맞지 않을까요?
MZ0J님의 댓글
MZ0J 작성일
지난 협상에 내용에 만족스럽지 못한 것과 집행부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면서 부결과 함께 통합 2기로 넘어와서 비슷한 협상안이 통과된 점 저는 이렇게 봅니다.
첫째 회사의 소극적 자세와 지난 합의안에 변화가 거의 없을 거라는 예상. 둘째 계속 늘어지면 퇴직자 및 피로감 증가, 셋째 실적에 기반한 협상을 제시한 회사이기에 실적을 기준으로 좀더 세밀하고 강하게 밀어 부칠 수 있는 동력을 만들 수 있을듯한 기대감. 넷째 새로운 집행부가 기존안에 대한 기틀을 마련한것이 아니기에 다음년도 협상은 계획적이고 명문화된 내용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보자. 라는 뜻에서 이번은 아쉽지만 여기서 일단 끊고, 앞으로 회사에 단체협약에서는 안전에 위배되거나 피로도 저하를 유발하는 비행여건에 대해 개선요구, 승급 및 전환에 대한 요구사항 연구, 임금 측에선 실적 기반을 제시하며 또한 세계 다른 대형 항공사 조종사 간 처우에 맞는 형평성 요구. 퍼디엄의 물가 뿐만 아니라 식생활비 반영한 기준 현실화 등을 요구해야 한다 봅니다.
장기적으로는 코로나 같은 상황에서 생기는 변수로 기종간 또는 비행시간에 따른 임금 격차와 손해를 보완하는 임금체계의 변경도 고려 해봐야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