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으미그 남이 뭘 좋아하는지가 왜 궁금한가 싶네요??

@조합원935 제가 왜 궁금해 하나 싶으시다구요????? 좋아하는거 궁금하니 조사하자고 적었습니까?
얼마나 많은 조종사들이 화물기  multi leg 비행, rest 적은 노선, 3P 노선 싫어하는데에 공감하는지 데이타가 있으면 회사에다 더 목소리 크게 요구할 수 있는거 아니겠느냐는 의견이었는데요 개인적 궁금함으로 보이셨나봅니다

@날으미그 '선호도 투표 기능'을 원하신 것 아닌가요? 무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아보는거요
밑에 적으신 내용은 기피 노선의 사유가 궁금하신거구요
기피 노선 파악하는게 서베이가 필요할 정도인가요?
혹시 말씀하신 3가지 예시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려나요?

@조합원935 그냥 아무도 안좋아한다고 말로만 하는것과 투표 결과가 이렇다 하고 데이타 들이미는거랑 차이가 클것 같은데요? 심지어 rest 짧아도 난 집에 빨리 돌아오는게 좋아 하시는 기장님도 일부 계시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날으미그 그런 일부 승무원들이 존재한다고 해서 현재 대다수 승무원들이 기피하는 스케줄 패턴을 유지하고 있는 회사의 변명과 일치하는 의견이시네요

@조합원935 저도 rest 짧은게 좋습니다만 ...

@조합원426 짧은 레스트를 선호한다고 해서 근무패턴이 힘든 부분마저 감수하겠다고 하는 분은 없겠죠
스테이가 짧은만큼 근무 중 피로도 경감을 위한 조치를 해 준다면 기피노선이 될까요?

@조합원5425 현재 시스템(CPN)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타인의 한달 전체 스케줄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날짜의 특정 비행편에 누가 가는지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나는 매달 BCN을 가고 싶은데 이번 달 DFW가 나왔습니다
같은 날짜에 누가 BCN을 가는지 알아볼 수 있고
개인적으로 연락하여 입을 맞춘 후(자의든 타의든 강압이든 부탁이든..)
관리자를 통하여 요청하여 accept 하게 하면
말씀하신 취지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하네요

시대가 변하여 개개인이 그런 걸 거부할 수 있게 되었는지는 주관적인 기준이라 어떠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지금 시스템에서 선호 노선만 골라 가는 인간들만 없었으면 좋겠네요

@조합원5425 비딩시스템이 구축된다면 누군가의 요청으로 스왑되는 경우는 당연히 없어져야 겠지요
제도척으로 금지 시키면 됩니다. 지금의 휴가 신청처럼.
그러나  직계유고나 질병등의 특수한 경우는 팀장을 통해 바꿀수는 있겠지만 그만한 사유를 제출해야 할겁니다.
이또한 팀장이 승인을 얻고 스케줄팀에 요청하여 시스템내에서 이루어집니다
전화한통과 문자 한통이 아니라 정식 공문으로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타항공사가 시행하는 시스템을 설명을 간단하게 해드리먄 이렇습니다.
1월1일 엘에이를 가고 싶은데 본인 은 뉴욕이 나와 있습니다.
본인 CPN 스왑창을 열고 엘에이를  입력합니다.
스왑이 되는 스케줄이면 편명이 뜨고 스왑요청을 하면 대기모드가 됩니다.
엘에이 가는 기장이 본인 스케줄을 확인해 보니 누군가가 스왑요청이 들어왔고 상대방 스케줄은 뉴욕입니다.
바꾸어주고 싶으면 accept 하는 순간 바뀝니다.

그럼 스왑되는 스케줄이란?
1) 같은날짜 출발 같은 날짜 모기지 귀환
(즉 엘에이가는 기장이 엘에이 거쳐 마이애미를 가는 스케줄이라면 스왑불가 스케줄로 아예 요청 불가입니다, 출발은 같으나 복귀날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2) 블락되지 않은 스케줄
스케줄을 받았는데 나는  엘에이가 나왔고 이건 내가 꼭 가야겠다 싶으면 그 비행을 블락시켜서 다른사람들의 스왑가능 스케줄 상태창에  노출이 안되게 합니다.
이는 전체 스케줄을 모두 블락해서 전부 스왑불가 스케줄로 만들수 있습니다

또한 훈련,심사등 특수목적 비행은 훈련팀에서 블락시킬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