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수석기장 단가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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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님의 댓글
구스 작성일비행단가로만 비교하면 우리 수석기장의 단가가 현저히 낮지만 대신 미국에 없는 기본급, 상여금, 수석기장수당, 품위유지비, 학자금 등등 여러 혜택이 있고 나라간 물가도 다르기 때문에 비행단가만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skskqudv님의 댓글
skskqudv 작성일
@구스 비행 단가만 비교하기에 무리 있다고요?
그래서 그 잘난 대한항공 기본급 상여급 수석기장수당 품위유지비가 얼마인가요?
조종사에게는 비행 단가가 곧 프로의 가치에요.
현실은 크레딧으로 매달 100-150시간은 가볍게 넘기는게 현실이지만 보수적으로
저 단가에 우수리 다 떼고 75시간만 곱해보세요.
물가 감안해도
미국 기장들 페이첵에 50만불 - 100만불 찍는게 현실입니다.
화물기 타는 애들은 1밀리언 클럽 있고요.
현실을 외면하진 마세요
12342님의 댓글
12342 작성일
@skskqudv 무리가 있긴 합니다…전문직 연봉 비교보면 거의 모든 업종이 2~3배로 시작합니다
동남아나 중국 일본과 비교하고 방법을 찾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을 외면하는게 아니라 합리적으로 볼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이런 단순 비교자료가 없고 몰라서 임협에 안쓰는건 아니겠죠
skskqudv님의 댓글
skskqudv 작성일
@12342 아니요.
실제로 모르시는분들 많아요.
기장님도 모르셨잖아요?
미국 내 타 전문직이랑 비교하시는데 그건 의미 없는게
미국도 최근들어 리져널부터 레가시 조종사들 전반에 걸쳐 40% 가까이 인상한겁니다.
저희가 지금 의사 판사랑 연봉 비교 하나요?
한국 의사들이랑 비교하는것도 말이 안되고
거기까지 갈 필요도 없이 당장 네카쿠라배 다니는 사람들이 조종사랑 별반 다를거 없이 받는데요?
순대국 한 그릇에 10000원 받는 시대에요.
순대국 4000원 하던 시절 월급에서 저희는 뭐가 달라졌죠?
그리고 중국이랑 동남아랑 비교해도 덜 받는것도 사실입니다.
같은 항로, 같은 공항, 같은 비행기에서 같은 일 밤새가며 하는데도요.
중국이야 워낙 유명하니 제끼고
스카이앙코르 기장이 여기 737 기장 보다 더 받고
뱀부랑 비엣젯 다니는 사람들이 더 받아요.
아, 비행 시간 많다고요? 혹시 그들 스케줄 보셨나요? 거긴 나라가 길어서 출근 적어요. 한번 뜨면 반장거리고요.
대한항공 330 777처럼 하면 그들은 얼마 받을까요?
바랄걸 바래야지 절대 저들 만큼 달라는게 아닙니다.
해도 해도 너무 하다는 겁니다.
대체 전 세계 어느 항공사가 일반직들이랑 형평성 맞춰서 조종사들 임금 협상합니까?
그렇다고 미국처럼 조종사들이 스케줄 비딩해서 짜게 해주나요?
그거 돈 드는것도 아닌데 그것도 아니잖아요?
12342님의 댓글
12342 작성일
@skskqudv 뭘모른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스케쥴 비딩이나 조종사 임금협상을 일반직에 맞춰서 하는거 당연히 저도 반대합니다. 물가상승 대비해서 연봉인상도 당연한거라 보구요 노동자니까요. 단지 단순비교가 매우 힘들다는겁니다 특히 마국하고는요. 비교를 하며 협상의 도구로 사용할려면 비슷한 수준의 국가를 비교해야 한다고 생각 하기에요
미국 포함해서 동남아 중국 일본 몇개 항공사 세부연봉도 22년 까지 확인 했는데 동남아 중국은 우리가 1.3배 정도 더받고 중국 기장은 1억이 안되는 경우도 많고 일본은 fsc는 우리보다 더받고 큰차이 없는걸로 보이는데 자료가 있으시면 첨부 부탁드립니다. 내국인 정규직 기준으로요 용병제외…
구스님의 댓글
구스 작성일
제 글을 보고 오해가 있으신가 본데 저도 임금을 올려야한다에 동의 합니다.
하지만 본문을 보면 마치 미국 1년차와 우리 수석기장의 비행단가만 비교해서 우리 수석기장이 미국 1년차보다 적게 번다 라고 오해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단순비교은 무리가 있지 않겠냐는 글을 올렸습니다.
미국 1년차와 우리 수석기장의 총 급여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있을까요?
우리 급여체계는 비행수당 외 추가로 받는 부분이 꽤 된다는 점, 그래서 비행단가 단순비교가 아닌 총 금액의 비교가 더 알맞을 것 같다는 취지의 글이었습니다.
중국과 동남아의 급여에 대한 정보는 전 알지 못합니다. 내국인들의 급여수준을 공유해주시고 협상단도 이걸 참고해서 임금협상에 유용히 쓰면 좋겠습니다.
조합원847님의 댓글
조합원847 작성일@구스 하물며 수석기장이 부기장 비행수당도 안되는데 미쿡 기장수당은 비교가 안되는 게 현실인데~ 말도안되는 비행수당외 추가요? ㅎㅎ 그냥 웃음만 나오네요
구스님의 댓글
구스 작성일
@조합원847 말씀드린대로 전 미국 1년차 부기장과 대한항공 수석기장의 비행단가로는 개념을 잡기 어렵다 라는 점을 썼습니다
전 미국 기장수당을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저 글 취지도 미국 기장수당을 언급 하거나 급여체계가 다르니 월급여를 비교하는 방법들이 더 좋을 것 이라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상여달엔 기본급, 상여금 등등 비행수당 외 금액이 월급의 50% 이상 넘는게 현실 입니다
미국과는 다른 급여체계지요
현실 입니다
현실적인 비교가 필요하다 위와 같은 비교는 오해를 살 수 있다 가 제 글의 취지 입니다
737747380787321787님의 댓글
7377473807873217… 작성일중국 로컬 기장이 2만불에 부기장 1만불이라고 들었는데요.. 그것도 한참전에 그친구들 20대초면 부기장에 20대에 기장다는데.. 대단한 처우 받는것 아닌가요?
네버에버님의 댓글
네버에버 작성일
부기장은 7,8년차에 기장승급이 가능하다면 그래도 받아들이는 연봉이라 할수있는데.
문제는 기장님들 월급이 너무 형편없습니다. 대형기 부기장과 소형기 기장님 월급이 비슷하다는게 말이 되는건지. 더 큰 문제는 이게 몇십년동안 바뀌지 않았다는거.
조합원738님의 댓글
조합원738 작성일
우리월급체계 : 기본급 + 비행수당 (대략 반반)
미국월급체계: 비행수당 only 다른 '자잘한' 수당 및 베네핏 없음 (ex. 연장수당, 3파일럿수당,랜딩수당, 화물기 수당, 학자금, 퀵턴수당, 국내선 도시락, 커피, 교통비, 장기주차장 보조, 유니폼 지급, 등등)
사실1: 우리 수당 단가와 미국 수당 단가랑 1:1비교는 적절치 않음.
사실2: 그럼에도 월급 적은거 사실.
skskqudv님의 댓글
skskqudv 작성일
@조합원738 미국이 자잘한 수당이 없다고요?
수당 체계 오히려 더 좋습니다.
크게 잘못 알고 계십니다.
수당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대한항공에 리져브 불리면 비행수당 200% 주는 리져브 수당이 있나요?
기존 스케줄 깨지면 기존 스케줄 페이 보장에 새로 들어오는 스케줄 200% 이상 주는 수당이 있나요?
홈스탠바이에 불리면 200% -300%주는 홈스탠바이 수당이 있나요?
회사 인컴 택스 기준 매년 프로핏 쉐어 10% 주는 수당이 있나요?
레이오버 예정보다 길어질시 6시간 이상 초과 당 하루 퍼디움 통째로 지급하는 수당이 있나요?
노말 퍼디움에 추가로
캐나다로 비행가면 퍼디움 기장 시간당 6.5불 더 붙는 오버라이드 퍼디움이 있나요?
유럽 남미 하와이로 비행 가면 기존 퍼디움에 추가로 기장 시간당 8달러 붙는 오버라이드 퍼디움이 있나요?
회사에서 생명 보험 들어주나요?
라인 체커에게 매 비행 당 미니멈 6시간 페이 주고 시작하나요?
병가를 휴가처럼 회사에 팔수가 있나요?
퇴직금 401k 매년 페이의 17% 컴펜세이션 내주나요?
유니폼 지급 당연히 합니다.
교통비, 도시락, 커피, 학자금 지원은 없네요.
다투자는게 아니라 정말 잘 모르시는거 같아서 알려 드립니다.
즐거운상상님의 댓글
즐거운상상 작성일
@skskqudv 미국 모든 항공사가 저런 대우를 해주나요?
진심 부러운 체계입니다
한국인이 아니라 미국인으로 태어났어야 하나 봅니다
일반직 평균임금을 중소기업 수준으로 주는게 현재 실정인데....
지금 노조가 제시한 안이라도 들어줄까 모르겠습니다
미국 항공사 수준을 기대하신다면 솔직히 말해서 여기선 불가능 합니다
능력 되시는 분은 옮기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러면 남아있는 사람 귀한줄 알지도 모르죠
암튼 엄청나네요
담당자의실수님의 댓글
담당자의실수 작성일
@조합원738 운항지원이나 노무이신가요?
커피, 장기주차장, 유니폼 에서 배꼽잡습니다.
게다가 장기주차장요. 50프로 주는 그거요.
OC 주차장 요금 받아서 주는 거랍니다.
그래서 코로나때 안주셨어요.
버스도 없고 기차도 없을 때요.
필공해제만세님의 댓글
필공해제만세 작성일
장기주차장 보조금은 사측이 주는것이 아닙니다
OC주차장에 주차하는 직원들이 주는 겁니다.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전에는 OC 주차장도 무료였지요.
인천공항이 생기고 노조에서 사측에 인천공항 주차비를 지원해 달라고 하니까
인천공항으로 가지 않는 직원은 주차비를 지원 못 받으니 형평성에 어긋난다나...
그래서 똑똑한 사측이 생각해낸 묘수가 OC 주차장 유료화였습니다.
그래서 OC 주차장 주차비조로 인청공항 주차비의 50%를 징수하여 인천공항 주차비의 반을 지원(?)하는 것이죠.
한마디로 인천공항이든 OC든 주차하는 직원들이 비용을 반반씩 분담하는 겁니다.
skskqudv님의 댓글
skskqudv 작성일
@zeuss 그러게요.
사측 노무도 아니고 같은 조합원들이 저런 소릴 하고 있는게 이곳의 현실 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발전이 없는거구요.
앞으로도 그럴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