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 Sanicom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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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이구요.
예전엔 상자에 가득 쌓여있던 Sanicom이 단 한 개도 없네요.
인천에서 나오는 비행기가 이럴 정도면, 나가서 찍고 돌아다니는 비행기에도 없다고 봐야 할 것 같은데요...
재고가 없는 건지 이 또한 비용절감이 목적인 건지 궁금합니다.
물론 개인이 아껴쓰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이런 시기에 비행 나가는 것 자체가 신경쓰이는 상황에서 저런 것들이나마 아낌없이 지원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글 남깁니다.
건강, 끼니 잘 챙기시고 안전비행 하세요.
댓글목록
재롱아범님의 댓글
재롱아범 작성일
참나, 아낄 걸 아껴야지.
밤새 푸동 퀵턴엔 식사를 6끼나 싣던데, 통상 인당 1끼 먹는 정도입니다. 차라리 그런 비용을 현실화하고 필요한 곳에 더 지출해야지 참 한심합니다. 대표 빨대 기내식.
회사에 조금이라도 도움되라고 Reduced Flap Landing하고 Delayed APU starting, One Engine shut-down Taxi하는데 정말 기운 빠지고 화가 납니다. Eco-flying같은 소리하네. 언제부터 환경을 생각했다고, 그렇게 돈 절약하자면서 빨대는 왜 이렇게 많은지...
낭만조종사님의 댓글
낭만조종사 작성일@재롱아범 퀵턴은 많이 실리고, 장거리는 음식이 부족합니다.... (옛날 부터 있었던 문제였죠..) 특히 요즘 미주에서 내리기 전에 최대한 많이 에너지 보충하고 내리는 분위기라...부족해요..... 장거리는 좀 여유있게 탑재해주세요.
KAPU안전국님의 댓글
KAPU안전국 작성일
안전국에서는 해당 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요청하였습니다.
1. SANI-COM이 충분하게 지원할 수 없는 조건이라면, 매 장거리 비행 후 조종석내 방역작업 실시
* 최근 ICAO Electronic Bulletin (5월11일), 4.2에서 다음과 같이 추천하고 있습니다.
☞ 4.2 In instances where additional disinfection is required e.g. cockpit disinfection during crew changes, air operators are required to provide crew with the necessary disinfection materials and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PPE).
➠ 추가 소독이 필요한 경우 (예 승무원 교체시 조종석 소독) 항공 운영자는 승무원에게 필요한 소독제와 개인 보호장비를 제공해야 한다.
2. 코로나 19가 통제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비행을 지원하는 조종사에게 감염을 위해 부족하게 지원된 물품(부족한 마스크 지급, 개인별로 구매하고 있는 감염차단 제품 등)은 근무시작 전부터 사기와 근무의욕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