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화물기, 이게 현실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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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 11:51
해외 발병시 절차가 자가보험 이용한 치료가 전부입니다.
남미 혹은 미국에서도 발병시 열악한 환경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평생 조종간을 놓아야 할수도 있고 심지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객실 승무원을 포함함 전 승무원의 체류중 발병시 대비 세부 절차 필요 합니다. 노조에서 관심 가져 주십시요..
20-07-03 12:19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매달 평균 미주 2~3편 비행중입니다.하필 미국에서 체류 중 코로나 증상이 발현되어 현지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피치 못할 상황에 직면한다면...우선 치료도 치료지만 그 어마어마하다는 치료비를 개인이 감당해야 하는지,회사나 자가보험에서 어느정도 선까지 지원 가능한 것인지...갑자기 궁금해지네요.
20-07-03 13:37
다른 나라의 의료수준은 어떨지 의심스러운 상황이고, 현지에서 제대로 치료 못 받다가 악화되어 심각한 신체적 피해를 보게되어 영영 비행을 못하게 될 수 도 있고, 일어나서는 안되겠지만 생명을 잃을수도 있을텐데요......
회사에서는 비용지출이 아까운 걸까요?
이런 상황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이 정도 수준의 한심한 것들을 ‘대책’이랍시고 내놓고 있네요.
코로나 걸리면 그 땐 당신들이 알아서 하세요, 난 모르니. 이런 건가요?
20-07-03 15:36
남미에서 동료가 의심 증상을 보이면....
데리고 나온다?
가능 하겠습니까? 중간 기착지에 들러서 며칠 있다보면 더 심해 질텐데
놓아두고 온다?
돌봐 줄 사람도 없고 말도 통하지 않는 남미 병원에서 살아 나올 수 있겠습니까?
회사는
확진자로 분류되면 방치하지않고 전용기를 띄워서라도 한국으로 무조건 데리고 나온다... 약속해 주면 좋겠습니다.
다른 방법이 있나요?
20-07-04 07:56
contingency plan 없이 비행 하는 것은 QRH가 만들어져 있지 않은 비행기를 운행하는 것과 같은 요행을 바라는 행동입니다.
https://www.ytn.co.kr/_cs/_ln_0104_202007040603049559_005.html
7월 4일 YTN 아침 뉴스입니다.
기자]미국 남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입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치료 장비와 병실 부족 등으로 의료체계가 붕괴 직전입니다.
[프란시스 수아레스 / 마이애미 시장 : 집중치료실 병상과 인공호흡기 사용, 입원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 수용 용량 한계 지점에 와 있습니다.]
해외 발병시 절차가 자가보험 이용한 치료가 전부입니다.
남미 혹은 미국에서도 발병시 열악한 환경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평생 조종간을 놓아야 할수도 있고 심지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객실 승무원을 포함함 전 승무원의 체류중 발병시 대비 세부 절차 필요 합니다. 노조에서 관심 가져 주십시요..
20-07-03 12:19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매달 평균 미주 2~3편 비행중입니다.하필 미국에서 체류 중 코로나 증상이 발현되어 현지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피치 못할 상황에 직면한다면...우선 치료도 치료지만 그 어마어마하다는 치료비를 개인이 감당해야 하는지,회사나 자가보험에서 어느정도 선까지 지원 가능한 것인지...갑자기 궁금해지네요.
20-07-03 13:37
다른 나라의 의료수준은 어떨지 의심스러운 상황이고, 현지에서 제대로 치료 못 받다가 악화되어 심각한 신체적 피해를 보게되어 영영 비행을 못하게 될 수 도 있고, 일어나서는 안되겠지만 생명을 잃을수도 있을텐데요......
회사에서는 비용지출이 아까운 걸까요?
이런 상황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이 정도 수준의 한심한 것들을 ‘대책’이랍시고 내놓고 있네요.
코로나 걸리면 그 땐 당신들이 알아서 하세요, 난 모르니. 이런 건가요?
20-07-03 15:36
남미에서 동료가 의심 증상을 보이면....
데리고 나온다?
가능 하겠습니까? 중간 기착지에 들러서 며칠 있다보면 더 심해 질텐데
놓아두고 온다?
돌봐 줄 사람도 없고 말도 통하지 않는 남미 병원에서 살아 나올 수 있겠습니까?
회사는
확진자로 분류되면 방치하지않고 전용기를 띄워서라도 한국으로 무조건 데리고 나온다... 약속해 주면 좋겠습니다.
다른 방법이 있나요?
20-07-04 07:56
contingency plan 없이 비행 하는 것은 QRH가 만들어져 있지 않은 비행기를 운행하는 것과 같은 요행을 바라는 행동입니다.
https://www.ytn.co.kr/_cs/_ln_0104_202007040603049559_005.html
7월 4일 YTN 아침 뉴스입니다.
기자]미국 남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입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치료 장비와 병실 부족 등으로 의료체계가 붕괴 직전입니다.
[프란시스 수아레스 / 마이애미 시장 : 집중치료실 병상과 인공호흡기 사용, 입원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 수용 용량 한계 지점에 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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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합원767님의 댓글
조합원767 작성일정말 위험합니다. 미국도 문제지만 남미는 코로나 대처에는 아예 손을 놓은 듯 보이고 행여나 기나긴 산티아고 스테이중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도대체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코로나 시국에 모든 비행이 힘들고 위험하지만 그 중에서도 남미비행은 감염의 위험성, 혹여 감염 시 대처방안등의 면에서 매우 취약합니다. 바쁘시겠지만 이 조속히 대처방안이 나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