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산티아고 입국시 코로나 관련 건강질문서 작성 후 당국 직원이 입국확인증(?)같은 것을 주며 체류중 호텔에만 스테이 할 것을 구두로 얘기해주었습니다. 물론 밖에 나갈 생각은 애시당초 하지도 않았습니다. 현재 호텔에서는 조식을 무료로 제공하지만, 점심 저녁은 10퍼센트 할인가격으로 룸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상태입이다. 남비 11박12일 비행을 오면서 레이오버 가방에 수없이 많은 햇반과 컵라면, 각종 인스턴트 음식이 가득합니다. 승무원들  대부분 양의 차이는 있지만 비슷할꺼라 생각합니다.

건의합니다.
산티아고처럼 외출 자체를 금지한 호텔에서는 회사에서 룸서비스 비용을 지원해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얼마전 하노이 스테이가 그랬듯이요.. 그렇게 해준다면 레이오버 가방도 조금은 가벼워 지겠죠 ㅠㅠ 최소한 6끼~8끼는 안싸와도 되니까요. 참고로 산티아고 스테이는 3박 또는 4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언제나 조합원을 위해 헌신하시는 조합집행부에 감사드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