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합원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며 연대하는 방법을 잊은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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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업인 기종은 어떻게하면 다시 복귀할 수 있을지, 근무 중이면서 감염위험에 노출된 기종은 어떻게하면 더 나은 조건에서 근무하게 될지에 대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며 연대하는 게 조합 같습니다.
노조에서는 이를 위해 대책을 마련하는게 필요하구요.
지금은 비상상황입니다.
평소와 같이 업무하시기보다 비상상황에 맞게 움직여주셔야 할 듯 보입니다.
코로나가 터진 2월말부터 지금까지 올라온 글들 했던 업무들 다시 한 번 점검하셔서 우선 순위 정하시구요.
필요하면 우리는 Divert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통합까지 일궈내주신 집행부에 무리한 부탁일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통합도 해내셨기에 충분한 역량을 갖추었다고도 생각됩니다.
회사보다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먼저 살피고 함께 머리 맞대고 현명하게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냈으면 하는 바램 뿐입니다.
회사가 주는 정보, 제시안들에 단순히 끌려다니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가봐도 앞으로 지금보다 저하된 유급휴직 또는 무급휴직 예상됩니다.
감염예방 관련해서도 지금보단 더 나은 환경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갈 때마다 바뀌는 스테이, 식사 해결 어려움, 현지 조업사 및 현지인들과의 마주침에 대한 불안함 등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읍소드립니다.
회사와 소통을 하시되, 현 상황 파악은 회사에 믿고 의지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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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1년은언제님의 댓글
21년은언제 작성일
조합입장에서도 답답할껍니다...
조합원들의 불만은 쌓여가고, 회사는 해소해줄 능력이 없다고하고, 조합이 할 수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고.
참 어려운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