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데기 보다는 알맹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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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커버야 주면 알아서들 쓰면되고,
헤드셋엔 별 관심도 없다니,
비노조원 얘기나 해보지요?
근데 뭐라고 시작해야 좋을까요?
'비노조원을 어떻게 대해야 하나??'
사실 구분은 쉽습니다.
그냥 물어보면 됩니다.
그 다음이 문제지.
비노조원도 잘 대해주세요.. 노조에 가입할 수 있게.. 가입 안한다고 배신자취급하고 욕하고 그런 분위기야말로 가입을 꺼려지게하는 큰 이유중 하나입니다."
원문도 삭제한 뻘글에 고운 댓글이 달렸네요.
공개 차별도 해보았고, 희생자 구금도 내지 않는 무임승차자로 비난도 해보았지만....
결국
나그네의 외투를 벗어들게 만든 건,
세찬 눈보라가 아닌 따뜻한 햇살이었다란 글을 떠올려 봅니다.
그래도 노조 통합과 함께 가입했다가 탈퇴한 분들에겐
사막의 땡볕을 쏟아부어 모두 말라......기원합니다.
껍데기 뿐인 본 글에 알맹이 댓글들이 달리고 있네요.
"레인보우
20-10-27 20:20@ljjllii 가입하고 싶어하는 노조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전문가답게 일하고...그런 맘으로 동료애도 갖고 조합도 가입하고 합니다.
그렇지않다고 하여 탓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다 사정이 있겠죠.
우리들...노조원들이 함께 하면 더 좋은 것이 많도록 우리 노조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에 선 조종사들만 희생시켜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좀더 유익한 시스템을 만들어 가야합니다.
가입하지 않는 조종사들에게 갑질하는 그런 노조가 아니라 전문가 다운..
좀 더 생산적이고 큰 그림들을 그려야 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전에 IPOLT같은 유익한 공유정보 시스템을 개인의 노력이 아니라 우리 노조의 시스템으로
개발하고 발전시키고...가입하면 도움도 되고 유익하여 당연히 가입하는 그런 노조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왜..노조가 회사와 뺏고 빼앗아가는 한계에 머물러야 합니까?
우리 노조는 어느 노조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갔으면 합니다.
저는 은퇴시기가 많이 남아 있지않아 나설 동력이 없지만...그런 노조를 꿈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노조위원장, 부위원장님 정도면 그런 세상을 열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피동적인 노조가 아니라 창조하는 노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흉내가 아니라...길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비노조원이 누구냐?....한숨만 나오네요....우리가 좀더 노력하고..좀더 마음을 열었으면 합니다.
댓글목록
조합원173님의 댓글
조합원173 작성일저는 개인적으로 커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개인 소유도 아니고 개인 어플도 깔지 못하는 아이패드가 크게 제것이라는 느낌도 안들어서 애착이 안갈것 같습니다. 커버에 돈과 신경을 쓰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조합에서 알아서 커버를 지급한다고 하니 가격도 크지 않고 무엇보다 조합원과 비조합원을 구분할수 있어서 좋은 생각 같습니다. 헤드셋 물론 좋긴 하겠지만 회사에 강력한 조언을 한다고 과연 회사가 응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이패드도 우리 좋으라고 한게 아니라 비용 절감에서 한것인데 헤드셋은 비용절감과 무관하니 해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지 않을런지요.
커버님의 댓글
커버 작성일
@조합원173 750은 전기종 사용 모델로 회사가 맘만 먹으면
일시적으로 재고를 조금 늘리는 선에서 타협점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어차피 기내용도 소모품으로 교체하는 바, 개인지급으로 일시적 수요가 늘지만
소모, 교체 시기가 늘어나면 길게 보아...큰 손해는 아니죠.
감염병이 일상이 되어버린 포스트 코로나.
'위생상' 개인 휴대품으로 관리해야는게 아닐까 합니다.
브라이언님의 댓글
브라이언 작성일
아이패드 케이스가 개인적인 취향과 소모품이라 공동 지급 할필요가 있는지 의견에 개인적으로 동감 합니다.
하지만 해드셋이야 말로 노조가 아닌 회사가 지급 해야겠죠.
그리고 저를 포함 주변 니즈 보면 750 보다는 noise canceling 해드셋을 선호 합니다.
Badboy님의 댓글
Badboy 작성일노조에서 커버 사주고 싶은 것이 아니라, 노조원 비노조원 구분을 위한 부분이 큰 것에 동의하고 개인적으로 취향이나 애착이 생기려면 본인의 것을 샀을 때 이야기이고 보급품에 그리 큰 애착이 있을리가 있을까요? 단체구매로 큰 비용 절감효과 있다면 마크 제작에 큰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는다면 찬성입니다. 마크제작에 큰 비용 발생하면 굳이? 일단 결정되었으면 추진 빨리 해 주십시오. 그동안에 파손되지 않게요.
커버님의 댓글
커버 작성일
@Badboy '커버'정도는 알아서 해도 될거라 여겼을 뿐.
유치하게 커버를 보고 비노조원 구분하겠다는 생각은 좀 멀리 가신 것 같네요.
그냥 물어 보세요.
구분해서 뭘 어쩌려는 건지 모르겠지만.
Badboy님의 댓글
Badboy 작성일
@커버 여지것 받았던 것 한번 보세요. 어떻게 되어있나? 구분해서 뭘 어쩌겠어요. 내 노조비로 노조비도 안 내고 무임승차하는 사람! 누구인지 보려는 거지요. 노조의 힘은 단결에 있습니다. 연대할 수록 힘이 커지지요.
요즘 기종별로 나누어지는 느낌에 ... 이런 아이패드 하나에도 얼마 안되는 노조 상집들이 고생하는 것을 보면 ... 여러 생각이 드네요.
조합원21님의 댓글
조합원21 작성일@Badboy 저 예전부터 쭉 노조원입니다만, 개인 커버 쓸 예정입니다. 많지는 않겠지만 개인 패드커버로 노조원 구분하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Badboy님의 댓글
Badboy 작성일@조합원21 예 있으면 쓰세요. 가입했다가 탈퇴하신 분들 좀 있다고 들었습니다. 사이트 정리도 함 해야죠. 제가 닉네임처럼 여러 생각이 많아요.
코로나싫어요님의 댓글
코로나싫어요 작성일
헤드셋이나 커버보다... 외국인기장 복귀 문제가 더 심각할꺼 같은데...
커버 문제글이 외국인기장 복귀 문제보다 많은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crewduty님의 댓글
crewduty 작성일비노조원도 잘 대해주세요.. 노조에 가입할 수 있게.. 가입 안한다고 배신자취급하고 욕하고 그런 분위기야말로 가입을 꺼려지게하는 큰 이유중 하나입니다.
코비드님의 댓글
코비드 작성일비노조원 식별용이라고요? 저는 저런 모양의 커버라면 부피만 커지고 고유의 디자인도 해쳐서 줘도 안 쓸 건데 졸지에 비노조원 취급 받나요? ^^
Badboy님의 댓글
Badboy 작성일@코비드 아니지요. 이야기나누다가 이상해서 검색해 보면.... 답 나오던데요. 진짜 이상하면 검색하면 나오고, 아이패드 말고도 목걸이도 있고 여러가지 많이 있잖아요. 이야기하다보면 느낌이 오던데요. 그럴땐 속으로 한마디 하죠. " 행복하게 잘 사시고 부자 되세요 . "
ljjllii님의 댓글
ljjllii 작성일요즘 사람들 그런거 하나도 신경 안씁니다 노조비 아까우니 아직은 가입 안할겁니다. 가입하든 안하든 모두가 이유가 있을테니 비난은 지양하고 결과는 수용하면 됩니다
Badboy님의 댓글
Badboy 작성일
@ljjllii 하나도 신경을 안쓸까요? 노조비 아깝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데, 요즘 통합쳐서 힘이 생겼다는 느낌은 듭니다.
껍데기든 커버든 잘 쓰겠습니다. 휴업했다고 주시는 것도 잘 받겠습니다. 다만 모든 조합원을 골고루 챙겨주십시오. 동기들 일하고 저 쉬는데 비행많아서 힘들다고 할 때 좀 그렇습니다. 대형기 전환도 신경 써 주시고요. 에어버스 계통도 챙겨주시고요. 외국인도 잘 처리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레인보우님의 댓글
레인보우 작성일
@ljjllii 가입하고 싶어하는 노조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전문가답게 일하고...그런 맘으로 동료애도 갖고 조합도 가입하고 합니다.
그렇지않다고 하여 탓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다 사정이 있겠죠.
우리들...노조원들이 함께 하면 더 좋은 것이 많도록 우리 노조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에 선 조종사들만 희생시켜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좀더 유익한 시스템을 만들어 가야합니다.
가입하지 않는 조종사들에게 갑질하는 그런 노조가 아니라 전문가 다운..
좀 더 생산적이고 큰 그림들을 그려야 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전에 IPOLT같은 유익한 공유정보 시스템을 개인의 노력이 아니라 우리 노조의 시스템으로
개발하고 발전시키고...가입하면 도움도 되고 유익하여 당연히 가입하는 그런 노조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왜..노조가 회사와 뺏고 빼앗아가는 한계에 머물러야 합니까?
우리 노조는 어느 노조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갔으면 합니다.
저는 은퇴시기가 많이 남아 있지않아 나설 동력이 없지만...그런 노조를 꿈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노조위원장, 부위원장님 정도면 그런 세상을 열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피동적인 노조가 아니라 창조하는 노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흉내가 아니라...길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비노조원이 누구냐?....한숨만 나오네요....우리가 좀더 노력하고..좀더 마음을 열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