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시아나 10조 부채 큰 부담...투자의견 '중립'↓-S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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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약 2조5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산업은행은 한진칼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5천억원, 교환사채 인수로 3천억원을 투입하고, 한진칼은 대한항공 유상증자에 7천300억원규모로 참여한다. 이후 대한항공은 유상증자로 조달한 2조5천억원 가운데 1조5천억원을 아시아나항공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 2분기 말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는 연결기준 12조8천400원, 별도기준 11조5천500억원이다. 대한항공이 설사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서울,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등을 분리매각한 뒤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1조5천억원 유상증자 대금과 영구채 인수대금 3천억원을 모두 차입금 상환에 활용하더라도 10조원에 가까운 부채를 떠안게 되는 것이다.
댓글목록
조합원1122님의 댓글
조합원1122 작성일
아시아나 인수를 위한 2조 5천억원 유상증자라...
대한항공도 어려워서 1조 유상증자한게 불과 3-4개월전 인데?
우리사주 보호예수기간 1년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이런 경우는 첨이다.
휴업, 임금삭감에도 코로나에 어려운 회사사정 고려하며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을 뭘로 생각하는 걸까?
애사심? 경영정상화?? 이제 물건너 간듯 하다...
오로지 경영권방어 에만 관심있을뿐!
BIGPICTURE님의 댓글
BIGPICTURE 작성일맞습니다. 경영권 방어를 위한 노동자 희생입니다. 정부는 아시아나 정리를 댄공에게 공 넘기고... 눈에 안보이는 세금 날리고... 그렇게 서로 둘이 윈윈 한것입니다. 그 와중에 노동자들은 구조조정 또는 임금 손실을 부담해야죠. 한 5년짜리 회사가 힘들다 핑계꺼리 생겼네요. 한동안 주는 월급도 감지덕지해라 나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