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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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김해 RUNWAY 18 circle 접근하면서 기장석에서 활주로를 못보고 선회해야하는 불안불안하게 비행했지요. 그래로 요즘은 charted visual 절차로 Lnav/Vnav 로 비행하니 한결 쉽죠!
새로 공항이 생기면 훨씬 안전하겠죠????
가덕도 신공항 기본계획의 활주로방향은 09/27입니다.
일년내내 90도 측풍착륙해야되겠죠.
제주공항 4월.11~12월 측풍착륙하면서 등에 식은 땀
흘리던 아찔했던 기억나시죠?
양양공항 접근은 어떻고요!
해안선에 평행하게 활주로 건설하는거는 해수욕장에 바람이 어떻게 불고 왜 시원한지
비행기가 이.착륙할 때 바람이 어떻게 불어야하는지
초등학교 학력의 상식도 없는 결정입니다.
기상 data 가 제한치 미만이라고 내세우지만
가덕도공항 건설되면 아찔한 세계에서 가장 취항하기 꺼리는 공항이 될겁니다!
댓글목록
standard님의 댓글
standard 작성일
글의 요지가 김해공항 확장이 가덕도 신공항보다 안전하다고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렇다면 개인적인 조종사 입장에서 동의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Ghost님의 댓글
Ghost 작성일누가 봐도 가덕도 신공항은 이명박,박근혜 정권을 거치면서 정치적 논리에 의해 (행정자치부 장관출신 대구 지역구 국회의원) 초기 취지(2002년 Air China 사고를 계기로 논의시작)와는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었고 대구,밀양 지역민심을 선동하여 어이없는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이 난 사안입니다.부산지역에 전혀 연고도 없는 일인이지만 조종사로서 추호의 의심없이 가덕도 신공항이 당연한 (김해공항을 대체할) 대안이라 생각합니다.그리고...KHNL(Honolulu)를 비롯한 대다수의 섬 혹은 해안선을 낀 공항들의 활주로 방향이 해안선과 평행한곳이(마닐라,세부,다낭,코타키나발루,바르셀로나...)많습니다.일부 아닌곳도 있지만요.(인천공항이 그렇네요..)제주,호놀룰루,코타..처럼 공항과 근접한 곳에 높은 산이 있는경우 이륙,Go Around시 장애물 회피를 위한 CLIMB GRADIENT확보 차원에서 부득이하게 활주로 방향이 해안선과 평행하도록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ljlijijjlll님의 댓글
ljlijijjlll 작성일
김해공항 신 활주로 건설과 확장이 최선이라 판단합니다. 김해공항 신활주로로 안전성 확보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환경훼손? 김해공항 확장하는것과 가덕도 신공항 건설중 어떤게 환경훼손이 더 클까요?
가덕도 신공항? 공항건설과 인프라건설에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는데 과연 부울경에서 동남권신공항 건설로 미주 유럽 취항이 가능하다고 보시는지요?. 한마디로 무안공항과 똑같이 접근성 떨어지는 외딴 공항으로 전락할 위험이 아주 큼니다.
경제논리로만 본다면 가덕도 신공항은 포퓰리즘에 가깝습니다.
Ghost님의 댓글
Ghost 작성일@ljlijijjlll 가덕도 신공항을 무안공항과 비교하는건 너무 무리가 아닌가요? 김해공항과 광주공항을 비교하면 금방 답이 나오죠.연간 방문객 숫자만 보더라도.참고로 부산에서 가덕신공항까지 차로 30분 거리라고 하던데 이정도면 접근성 좋은거 아닌가요?그리고 하나 더!CURFEW(밤10시~오전06시)로 인해 승객 탑승 후 활주로 까지 갔던 항공기가 단 1,2분 차이로 램프리턴,디보딩하는 촌극도 종종 벌어졌었고, 아침6시 이전에 김해공항 부근에 도착한 민항기들이 줄지어 홀딩하다 6시 가까워지면 접근허가받던 김해국제공항..24시간 상시 운영 가능한,군 공항이 아닌 민간 국제공항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