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메일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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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메일 계정으로 너무 많은 mail 이 옵니다.
그 중에는 흔히들 말하는 제목만 있고 내용은 없다는
"냉무"에 가까운 "크루링크에 관련 문서를 올렸다" 와 비슷한
내용만 있는 메일들도 너무 많습니다.
크루링크로 전체 조종사에게 공지되는 것들은 굳이 G메일로 그 공지사실을 알리거나,
혹은 그 내용을 개인적 메일로 보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G메일 들어가면 언제 왔는지, 또는 왜 왔는지 모르는 메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전에 한웨이 계정으로 전체메일 발송하던 것 같이 매일같이 메일의 홍수입니다.
회사에 제안해 주십시오.
1. 모든 조종사가 수신 대상이 되는 메일은 크루링크로 알려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메일서버를 통해야만 하는 내용이 아니라면, 제한된 인원에게 알리는 공지나 메일도
크루링크 my document 서버로 송달되었으면 합니다.
VPN 없이 접속하는 장점을 살리기 위해 G메일을 이용하는 것 같으나,
진짜 필수적인 사항은 크루링크를 통해 다 해결하고 있다는 것은
저만 느끼는 애로사항일까요?
메일로 온것을 확인하거나 기본적인 업무 확인을 위해
어차피 VPN 통해 크루링크나 회사 사이트를 접속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불편한 내용이었거나, 잘 모르고 올린 글이라면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립니다.
새해엔 모두 건강하고 마스크 벗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댓글목록
KAPU조종사님의 댓글
KAPU조종사 작성일
@조합원572 알람이 메일 기능인가요? 말씀 그대로 CPN에 새 문서 있다는 게 내용의 전부입니다. 차라리 그 내용 알람이라면 문자로 보내는 게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보입니다. 업무용 G메일을 신규문서 알람용으로 쓰는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확인을 이중으로 하게 하여 업무 효율만 저하되고 안전과 관련된 중요한 내용을 바로 확인하지 못하게 하고,
즉시 CPN에 접속하지 못할 경우엔 차후에 메일 읽음 상태만 보고선 확인했다고 착각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조합원214님의 댓글
조합원214 작성일
@KAPU조종사 불만이 정확히 무엇인지 잘 모르겠네요
제 입장에선 지메일을 사용함으로써 월등히 좋아졌다고 느껴질 만한 건 없지만
그렇다고 업무 효율이 저하되고 안전과 관련된 중요한 내용이 바로 확인 안 된다는 생각은 없는데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전엔 새로운 공지를 CPN에 들어가야만 알 수 있었는데 이젠 지메일로 알려 주어서 확인 시점이 더 빨라진 것 같은데, 그게 왜 그리도 잘못된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물론 지메일로 CPN 내용을 직접 전달하면 편하겠지만 그건 운항본부 내 업무 프로세스가 어떤지 잘 몰라서..
녹스아범님의 댓글
녹스아범 작성일
저도 공감합니다. 지메일로 무언가 알람이 뜹니다. 클릭해서 들어가 보면 cpn 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라고 합니다.
무언가 두번 일하는 기분이 듭니다. 이런 메일 보내주지 않았어도 cpn 들어가서 다 확인하던 예전이 훨씬 편합니다.
조합원9292님의 댓글
조합원9292 작성일얼마전 프리핑 때 그룹장님들이 비행착안사힝항 전파때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2020 후반기 안전회의 자료를 아직까지 열람안한 저희기종 인원이 80여명이나 된다..” 그때가 11월 말 쯤이었죠.. g메일 알림이 CPN확인하라는 알림정도로 생각할수도 있겠죠..하지만 그 알람조차 몇달이 지나도록 확인 안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비행하다보면 바뀐 절차나 이런것도 언제바뀌었었나 되물어 보시는 분들도 많이있죠.. 인천공항 EODP 가 최근 잠깐동안 5nm 에서 1nm 로 바뀌었다가 다시 5nm 로 바뀌었지만 몇일전 비행에서 왜 5마일이냐며 되물어보는 분과 함께 비행했었습니다. 물론 귀찮죠.. 저도 CPN들어가서 확인하고 별내용 아니라서 짜증날때도 있습니다..하지만 클릭몇번으로 해당내용 확인하기까지 나의 온갖 시간과 노력을 다해야 할만큼 어려운 일 아닙니다. 시간도 1분도 안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