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강제 휴업.강제 임금삭감.강제 휴가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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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질문은 "영업이익이 나는데 왜 휴업을 해야하나?" 인데
사측의 답변은 "비행시간이 적어서 휴업을 해야한다." 라는 참 많이 답답한 답이네요...
비행시간이 적다고요?....
코로나 이전에도
B737은 30시간 정도 비행했고
B747도 몇년간 45시간 정도였습니다.
코로나 이전이랑 비교해 지금 크게 준것도 없습니다..
원래 비행시간이 없었던 기종입니다.
비행시간이 적다고 휴업을 하거나 휴가를 써야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협상 나온 분은 자칭 전문가라고 하더니
이제는 대답하기 곤란하면 "모른다. 전문가가 아니다"..라느 변명만 하네요.
저 분은 휴업은 한달이라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다들 반대하는 외국인 조종사 들여와서 회사에 금전적 피해를 많이 주고 있는데..
휴업 1순위가 아닌가 싶습니다.
"약속..."이라고 말을 하는데....
60세 넘으신 우리 기장님들 계약해지하고 더 나이든 외국인 기장 쓰고 있는 현실에서
어떻게 약속이라는 단어를 쓰는지 어이없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국내선 운영한것이 오로지 조종사양성을 위한것이었다?
갸우뚱 하네요.
정치적인 이유 등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요..
그럼...진에어는 돈 안되는 국내선을 왜 받았습니까?
같은 737인데.. 진에어가 운영하면 기름 덜 듭니까?
진에어도 가져가서 좋으니 가져갔죠..
지금까지 진에어가 나쁜 노선 가져간적 있나요?
코로나 이전부터 적었던 비행시간...
코로나 이후 진에어에 노선 넘기고...
영업이익이 나는데도 비행시간 적다고 휴업하라는 주장.
처음 부터 이런 인력구조를 구상한 부서가 책임을 져야죠..
해당 기종 조종사에게 임금 덜 지불하려는 것에 반대합니다.
#휴가 20일? 총30일???
지난번 10일 그리고 또 20일...총 30일????
현 부기장님들 휴가를 보고 오셨다고요??
승무원 생활이 주말없이 살다보니 주말에 중요한 일이 있으면
휴가를 사용해야 하는데, 30일 휴가를 써야하시는 분들은 정상적인 대인관계가 어려워 보입니다.
대안이라고 가져온 것이 총 휴가 30일 소진.......
진정 사측이 우리와 함께 가려는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러운 제안이며 굉장히 실망스럽습니다.
댓글목록
imapilot님의 댓글
imapilot 작성일
화물로 인해 흑자나고 휴업으로 인해 임금부담이 줄어서 흑자에 도움도 됐으면 인력이 여력이 많아도 직원이 할일이 없어도 회사가 버틸 능력이 되면 임금을 정상적으로 지불해야죠 그리고 앞뒤떠나서 흑자나면 성과급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어려울때 직원들 살깎아먹고 곡간에 곡식채우고 입싹 닦는답니까? 믿지도 않았지만 탐욕이 하늘을 찌릅니다. 직원 생각은 무슨... 아마 짤랐다가 필요할때 다시 뽑고 그러고 싶을겁니다.
큰 적자까지 예상했는데 흑자까지 났으니 휴업으로 인해 흑자난 부분은 당장 돌려주시오~
꼬마버스타요님의 댓글
꼬마버스타요 작성일
작년 휴업으로 인해 생긴 임금손실 보전받아야겠습니다
4-6월에 적자나면 그때 다시 휴업이든 휴가사용이든 논의하는게 맞습니다 흑자인데 왜 휴업을 합니까???
무명이님의 댓글
무명이 작성일
지금 협상해야 하는건 휴업이 아닌
회사 흑자, 흑자예상, 유상증자 대성공에 따른
아주 조그만 금액이라도 휴업 기간이 과했던 직원들 지원 아닐지
이래서 일반직 객실 위주 지원되고
운항은 330 380 737 220 분들만지원하게 될것같은데 이해해 주라고
같은 일반직이어도 운항본부라 휴업 조금해서 좋다고 협상장에서 얘기할게 아니라
그리고 만성적자 회사였으연서 무슨 미래 걱정?
코로나 이후 미래도 어려우면 전문경영인 데려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