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휴가 함부로 건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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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힘들어서 금쪽 같은 휴가 쓸땐 REJECT 시키더니 그 귀한 휴가 좀 비축해 놓으려니 이젠 그거 버리라고 합니다.
평소 요청할때 잘 받아주지도 않으면서 그것에 대한 사과 반성 대책 마련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이제와 휴가 버리라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양대 명절이나 성탄절때 REJECT 됐다고 이러는 거 아닙니다.
겨울이면 방학시즌이다, 봄이면 나들이 시즌이다, 여름이면 바캉스 시즌이다, 가을이면 본격 여행 시즌이다 하면서 사실상 4계절 모든 날을 성수기라며 거부했잖아요.
회사가 원하는대로 소진을 해주면 나중에 코로나가 끝나고 신청하면 그때는 또 거부할거라고 봅니다.
사람 더 안 쓸려고 마땅히 줘야 될 휴가 못쓰게 하는 그 나쁜 버릇 고칠 대책을 명문화 시키고 나서 소진을 요청하는게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차후 휴가 요청 대비 REJECT가 10% 넘으면 휴가 위로금 지급하겠다. 이런식으로요.
버리라고 막 버릴 휴가가 아닙니다.
휴가는 화수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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