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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동료승무원분들의 의견을 여쭈어봅니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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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eadytofly
댓글 21건 조회 4,667회 작성일 21-05-14 02:14

본문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근무하시는,
 그리고 휴업때문에 근무를 하고자 하여도 하지 못하는 동료 승무원 여러분 너무 힘든 시기인것 같습니다.

이런시기에 무슨 불만이냐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해외 체류시의 애로사항과 그에 따른 회사에 대한 요구사항을 말해보고자 합니다.

호텔주변에서 가끔씩 주변 부랑자들과의 마찰(?)들이 생기곤 합니다.
요즘의 아시안 혐오때문에 생필품을 사기위해 슈퍼를 나가는 것도 상당한 부담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승무원들에게 호텔에 묵는 동안 식사를 제공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싶습니다.
하루 3끼가 어렵다면 최소 2끼는 제공 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젭슨챠트를 보면서 하는 비행준비가 아니라
마트에가서 요즘은 보기만 해도 역한기분이 나는 햇반과 비비고 요리를 사고 있는 자신에게 자괴감까지 느껴지려하네요.. T.T

동료여러분들의 생각을 여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47 비추천15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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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tindex님의 댓글

Costindex 작성일

나가기가 힘든건 사실인데 마찰까진 잘 모르겠습니다. 헌데 식사제공은 정말 100프로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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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세마리님의 댓글

곰세마리 작성일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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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벤타도르님의 댓글

아벤타도르 작성일

예산문제로 식사제공이 어렵다면 저렴하게 돈주고 주문가능한 방안도 고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음식 가지고 다니면서 입국시 고기류 걸릴까봐 조마조마 하기도 싫구요 라면 비비고 햇반이 건강에 안좋다는것을 장기간 섭취하니 다시금 느낍니다
아시안 혐오 범죄 뉴스를 접하고 몇블럭 떨어진 마트에 먹을거 사러갈때 느껴지는 주변의 싸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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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님의 댓글

브래드 작성일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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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원3님의 댓글

노조원3 작성일

세끼도 안 바랍니다.
다만 모든 스테이션에서 아침만이라도 보장 되었음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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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전환님의 댓글

일상전환 작성일

당연히 어떤 방법으로라도 개선되고 제공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무 얘기를 안하고 있으니 그냥 입닦고 모르는 척 하고 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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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7732님의 댓글

조합원7732 작성일

몇몇 호텔들 그냥 제발 제대로된 아침이라도 한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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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롱아범님의 댓글

재롱아범 작성일

그렇다고 시카고 조식처럼 무슨 거지 밥 주는 것만도 못한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달라스는 주변에 변변한 식당도 없고 호텔 식당도 운영하지 않는데  회사에선 ‘배달로 주문할 수 있기때문에’  일회용 음식도 지원할 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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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언제나님의 댓글

넌언제나 작성일

@재롱아범 그나마 있던 달라스 크루라운지 한인식당 목록 책자도 누가 치웠는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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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357님의 댓글

조합원357 작성일

가지고 간 비상식량으로 간단히 때우기도 하지만 대부분 퍼듐으로  룸서비스 시켜  먹고 있다보니 퍼듐이 모이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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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2121님의 댓글

조합원2121 작성일

@조합원357 퍼듐을 목적에 맞게 사용 중이십니다. 그래서 비과세 아닌가요? 모을 정도면 ... 월급이겠죠. 저도 사실 불만이지만, 표현이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그래서 비추가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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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357님의 댓글

조합원357 작성일

@조합원2121 퍼듐을  체류시 모두 사용하면  식사문제 해결 가능하죠.
반어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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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님의 댓글

이럴수가 작성일

유럽처럼 조식은 무조건 제공하는 것이 원칙으로 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퍼듐으로 나머지 식사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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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님의 댓글

행복이란 작성일

적극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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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노조원님의 댓글

통합노조원 작성일

식사 제공은 개인 생활패턴차이가 있습니다.,

호텔에서 3끼 다 해결할수있는 현실적인 퍼듐이 제공되어쓰면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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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825님의 댓글

조합원825 작성일

@통합노조원 퍼디움 없어지고 호텔서 세끼 제공(중국항공사처럼) 되기를 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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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802님의 댓글

조합원802 작성일

@조합원825 퍼듐 대신 밥 달라는게 아니라 퍼듐 인상 해달라는 내용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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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825님의 댓글

조합원825 작성일

@조합원802 그러니까 말입니다.
말은 세끼식사를 위한 퍼디움을 말하고 있지만 실상은 퍼디움 인상을 요구하니까요.(퍼디움 인상하면 음식물 안가져가고 호텔 음식으로 모든걸 해결할거다? 아니지요...)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동의 하겠으나 휴업중인 동료들이 있는 마당에 퍼디움 인상을 요구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오해의 소지를 없애려면 퍼디움같은 현금인상이 아니라 조식제공 같은 실물제공을 요구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휴업중인 동료들을 생각해서라도 그분들 정상 비행하기전까지는 우리가 좀 참고 함께 헤처갔으면 합니다.
상대적 박탈감은 작은것에서부터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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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발전님의 댓글

항상발전 작성일

@조합원825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서로의 잘되는 방향을 위해 나가는게 진정한 동료애라 생각됩니다.
시일의 문제이지 곧 모두가 비행하며 받게될 혜택 혹은 불이익 일테니까요.
십수년전 400이 화물 주구장창 타며 적절한 수당 요구할때 다른 Fleet 에서 반대 아닌 반대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안됐었지요. 돌고 돕니다.
지금 남미는 777이 가지 않나요?
우리 모두 서로를 위한 방향으로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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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123456님의 댓글

조합원123456 작성일

@항상발전 예 맞습니다. 가능한 모든 기종이 업무 강도에 따른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선호 비선호 기종이 있다는 자체가 불합리하다는 뜻입니다.
이시국에 해외다니면서 생존하는 777, 불과 몇년전에 한달에 10번이상씩 출근하며 고생하며 보상 못 받는 330, 없어질수 있다는 불안감있던 747, 한동안 황제기종이었지만, 지금은 한숨만 나오는 380. 일하고 싶어하는 737,  잠깐 1~2년 정도지만 국제선 못 나가는 220. 모든 기종이 현재 임금체계에 대한 불만이 있습니다. 본봉과 수당이 비정상적입니다.
그리고, 인사정책에 대한 불만도 있습니다.
회사 정책으로 정해진 대형기 기종에 불합리가 있으면 개선해야죠.  다른 fleet 반대는 참 ....
아니라고 봅니다.  아닌건 아닌겨~~~~(광자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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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날님의 댓글

푸르른날 작성일

@조합원802 회사를 일 할라고 다니나요? 휴업하려고 다니나요?
일하는 조종사들을 우선 생각해 주는 것이 기본적으론 옳다고 생각하고요,
어차피 잠시 기종 별로 휴업하시는 분들도 일 하게 되시테니,
일하다가 불편한 점을 이야기한다는 것이 잘못 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작은 것 부터 이야기 해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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