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들이 분개하는 이유 중 하나는 조합이 아무 성명이나 설명없이 회사 파견 설명회를 그대로 올려놨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입장을 정리중이겠지만 회사의 설명회를 올리기 전 이미 그러한 계획을 했다는 자체만으로도 조합이 강력히 규탄하는게 맞는건데 앞뒤 아무 설명없이 회사의 방안을 그대로 올려놓은 것 자체가 불난집에 부채질 하는 격입니다.

열린마당에 반대의 목소리를 계속 올립시다.
조합의 근간이 흔들리는 일입니다.
13년14년을 부기장하며 기다려온 승급을 재껴두고 저가에서 2달 교육시켜 대한항공 대형기 기장이요? 이게 가능해진다면 앞으로 어떤 일이 더 벌어질지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