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기장님께서 그러시더군요!
"난 이미 기장이라 상관없는데 부기장들은 승급 어떻하나?"  걱정은 감사합니다만....남 얘기가 아닌게

내년부터 당장 아시아나 자회사 편입하게 되면 거기서도 기장님 파견겸 들어올 근거가 됩니다.
제가 아는 대한항공은 선례가 생기기가 어렵지 한번 트면 그 뒤는 쉽죠! 이제 물밀듯 젊은 기장님들 들어오시면 지금 계신 기장님들도 얼마나 버티실 수 있을까요?

영업에서 16000시간 넘음 777에서 소화해내기 어렵다고요? 헌데 영업이 수요예측이 맞은적이 있었나요? 당장 백신수송문제를 봐도 그렇습니다! 이 핑계 저 핑계로 외국인 기장 들여와놓고 그들은 사과 한마디 없었습니다.

그냥 그들은 "선례"가 필요한 것 뿐이라 생각이 듭니다.

또 한가지는 우리 조종사들은 늘 출신별  다툼이 있던 단체입니다. 이제 겨우 봉합이 되서 힘을 써도 부족할 판에 앞으로 더 무수한 "출신별"나뉨이 가속화 될 것 입니다. 이러면 누가 이익이던가요? 결국엔 우리 손해입니다. 이번에 못막으면 우리가 우리 스스로 밥줄 끊는거라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