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777 조종사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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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6년 전쯤...
네델란드 KLM출신 외국인 기장들이 B747 기장으로 채용된적 있습니다.
나이가 60이 넘었는데. 그들이 이미 KLM 은퇴하고 1년이상 놀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대한항공이랑 연락이되어 다시 대한항공와서 비행한다고 너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그때 대략 10명정도가 같이 왔다고 했습니다.
즉, 은퇴 후 1년이상 쉬던 외국인 조종사를 채용한 적이 있는 대한항공입니다
저가항공 기장들을 채용하지말고
이미 재계약이 안되신 777기장님들이 계십니다.
그분들 모셔오는게 당연한 우선순위 입니다.
그런데 회사는 저가항공 기장들을 쓴다는 말도 안되는 계획을 하네요.
재계약 안되신 기장님들 재채용 이전에 어떠한 외국인 조종사 채용도 불가라는 확실한 조건을 노조는 고수해주시길 건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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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UNITED님의 댓글
UNITED 작성일
퇴직하고 2년가량 비행안했던 외항사 출신기장들도 재채용한 적이 있으니, 저희 대한항공출신 기장님들 다시 모셔오는것도 충분히 가능할 것입니다.
지금 일찍 정년퇴임하신 기장님들의 상황이 우리의 미래모습입니다. 어떤일이 있더라도 외국인조종사 들여오기전에 저희 기장님들 먼져 모셔와야합니다
즐겁게살자님의 댓글
즐겁게살자 작성일
소위전문가라던가 하는 사람도 아마 결정권이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결정권자는 결국 회장님 아닙니까?
힘들겠지만 노조위원장님께서 회장님과 면담을 해서 내국인 우선채용(재계약), 기장승급 지연 문제등등 담판 짓는게 제일 확실할것 같습니다.
꽉막힌 부서 대표자들과 얘기해봐야 속만 터지는게 현실아닙니까???
회사에 요청을하던지 그것도 안되면 직접 메일을 써서 소통하는 방법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냥 답답해서 한번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