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지점의 요구에 의한 호텔 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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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호텔직원에게 외출가능한지 물어봤더니
카운터직원이 아시아나인지 대한항공인지 물어보더군요
대한항공은 지점에서 승무원외출금지시켜달라고 호텔에 요구하였다고.
지점에서 승무원들의 외출까지 통제할 권한이 있나요?
코로나인거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기분이 좋지못한 통제입니다.
이런식의 일방적 통제는 이제 노조에서라도 사실 확인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싱가폴이나 방콕은 나라법에 의해 호텔 감금이 이루어진다고 알고 있는데요..
사실 방에서 3끼 호텔 룸써비스 시켜먹으면 퍼듐이 모자랍니다. 그리고 사실 방에만 있으면
먹는게 다인데 더 먹게되기도 하구요.
이젠 강금되는것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요구하여야 될 듯합니다.
우리는 코로나 생각해서 호텔방에서 몇일을 감금당하며 고생하는데 회사나 지점은 그런것들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나 봅니다.
오히려 앵커리지 지점처럼 지점마음대로 일방적으로 승무원들을 감금시키는 현실입니다.(확인 필요)
회사는 1000억씩 흑자나는데 정작 코로나가 심한 해외나라에서 좁은 방에서 강금당하는 승무원에 대한 처우는
전혀 신경을 쓰지않은듯 합니다.
스테이하는 동안 식사는 호텔 룸서비스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고
방에만 있어야되는데 최저가 좁은 방보다는 그래도 덜 답답한 상위 룸으로 배정을 한다던가
그리고 가끔 방에만 4일씩 스테이해야되는 곳도 있는데 그런곳은 EX로 보내준다던가...
이젠 방에 강금되어야되는 것대한 적절한 보상을 노조에서 회사에 요구 부탁드립니다.
..
댓글목록
UNITED님의 댓글
UNITED 작성일ANC 호텔은 층간소음. 에어컨소음. 낙후된 운동시설 등으로 불편한 곳인데 지점의 저런 요구가 있었다고 들으니 더 기분이 좋지않았습니다.
타임아웃님의 댓글
타임아웃 작성일
부디, 호텔 격리 의무 국가의 체류를 최소화 해주길 바랍니다. 2셑 퀵턴 가능하면 퀵으로 편조해 주길 바랍니다.
혹 어렵다면, 방 크기를 적절히 조절해 주길 바랍니다. 좁은 방 안에만 하루 이틀 있으면 우울증 걸리겠습니다.
그리고 최소한 먹을 것은 챙겨줍시다. 동남아 쥐꼬리 퍼듐에 3끼니 룸서비스라구요??? 요즘 룸서비스 수준이 영 별롭니다. 먹으면서 짜증날 정도죠. 그리고 음식물 가지고 다니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이럴때 승무원들 챙기는 것도 지점 업무중 하나입니다. 방에 감금하고 손터는게 일하는거 아닙니다.
추가로, 코로나 초기에 밴딩머신 생수 이슈로 인해 기내 생수 충분히 챙겨서 내리라고 하더니, 지금은 해당사항 없는 건지요?
이번 화물기 기내식 음료 탑재기준이 바뀌어 한병 가지고 내리기 어렵게 되었죠. 2셑에 엑스트라 타면, 6명이 장거리 13병으로 비행중에 다 마시고 끝입니다. (물 많이 마시는 사람도 있잖아요.)
요즘 막무가네 회사 전문가들 상대하시느라 노조 간부들 힘드신것 잘압니다. 휴업하시는 노조원 분들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비행하는 노조원들도 챙겨줘야 할 것이 있음을 항상 염두에 주시면 좋겠네요.
물론 위 바램은 회사에 요구해야 사항입니다. 하지만 회사는 관심이 없는 것 같아 노조에 요청하는 바입니다.
조속히 코로나 시국이 끝나 정상적인 비행하는 그날이 오길...
조합원382님의 댓글
조합원382 작성일호텔이라도 다시 힐튼으로 가면 모를까.....어이가 없네요. 힐튼 항공사들 내 쫒았다는데...다른 항공사 승뭔들 호텔앞에서 픽업버스 기다리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