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총회에 바라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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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안이 맘에 안드니 반대했다가 그 다음해가 되면, 은퇴기장님들의 퇴직금 액수와 이거라도 빨리 받고 내년에 잘 협상하자라는 논리로 2년마다 반복되는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필공에서의 협상은 큰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우리가 원하는대로 될리가 없자나요. 그리고 다들 어렵다는것도 아실거구요.
결국 방법은 모든걸 걸고 싸우는건데. 많은 기장님들과 얘기해봐도 이런 싸움을 원하시는분들은 30프로 정도 뿐이었습니다. 이게 바로 대다수의 생각이고 이걸 조합에서도 알겠지요. 그러니까 단호하게 협상할수도 없구요.
이번 총회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또 매 2년간 해오던 패턴은 하지 말아주세요. 처음부터 총회결과에 따라 이후 대응방향까지 선택지에 넣고 투표할 수 있게 해주세요. 그래야 우리끼리의 분란도 없을거고 시간낭비도 막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비밀의숲님의 댓글
비밀의숲 작성일
저도 똑같은 패턴 반복하지 말자는 도톰도톰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이번엔 다를겁니다.
‘부결-합의-부결-합의’
20년 임협 자체가 동결이고, 이미 일반노조랑 회사랑 21년도 동결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니, 퇴직하는 기장님들 퇴직금 인상요인 자체도 없을테니 말이죠.
제가 든 생각은 모든 협상은 힘들지만, 지금처럼 조합원 내가 나서지 못하면서 남이 해주기만 바라는 태도는 협상하는 사람들에게 우리 전체의 의지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합니다.
오늘 총회부터 그 간의 패턴을 깨는 우리의 제대로 된 외침을 회사나 조합 집행부에 알리는 첫 걸음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휴직인님의 댓글
휴직인 작성일
키보드 워리어 앉아서 말은 잘하지요 나서기는 싫지요 다 맘에는 안들지요
지금상황을 냉철하게 생각해보고
내가 할수 있는것과 내가 할수 없는것
잘판단해서 투표합시다
모두가 성질대로만 살수 없어요
도톰도톰님의 댓글
도톰도톰 작성일@휴직인 지금 상황 과거 상황 미래 상황 모든 상황을 냉철하게 생각해봐도 가만히 앉아서는 답이 없겠지요? 저는 쪽팔리게 무임승차는 안하려구요
새로운시작님의 댓글
새로운시작 작성일
은퇴기장님들의 퇴직금 액수, 이거라도 빨리 받고 내년에 잘 협상하자.-->
이 논리 이젠 통하지 않겠네요. 어차피 20년도 동결 논리면 21년도도 동결일테니 말입니다. 어차피 동결될 미래에 찬성 표 던집니까? 어차피 협상할꺼면 0.01% 라도 인상해 줄 임원진과 협상팀을 꾸려야 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