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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너무 궁금합니다. 조합에서는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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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igdom
댓글 16건 조회 2,396회 작성일 22-03-26 12:37

본문

조합에 궁금함을 문의드리는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저는 330 조종사 입니다.

지금 괌 비행을 거의 787이 들어가고 있고 330은 아주 가끔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787은 스테이를 하고(짧게는 1박, 길게는3일 스테이), 330은 3pilot로 퀵턴을 비행합니다.

12~1월달에 330은 계속 퀵턴을 했었는데 2월부터 787이 들어가면서 스테이로 바뀌었더군요.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아주 가끔들어가기 때문에 퀵턴해야 한다는 것은 이해할수도 있습니다.


승객은 100명 되지않고, 화물은 330 카고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승객과 화물 모두 330이 감당할수 있는데 왜 787이 들어가면서 스테이를 하고, 그동안 330이 다닐때는 퀵턴만 해야 했는지요

그리고 가끔 330이 들어가야 하는 이유가 있는지(한달에 1-2번 들어갔던데), 왜 퀵턴만 해야하는지요.

제가 1월달부터 3월 현재까지 FLT' plan및 스테이션 등등 모두 확인해보니 그렇더라구요.

이기간 동안에 777이 한번 3pilot으로 들어갔는데 역시 스테이 하더군요.777은 괌에서 다른곳으로 화물기로 가는가 보다해서 스테이를 하는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고 바로 인천으로 오더군요.


연료 효율이 좋아서 그렇다면 가끔들어가는 330스케쥴이 왜 있는것인지 의문이 들구요.


기종운영은 회사에서 결정하는것이겠지만 맨날 뒤치닥꺼리는 330이 해야 하는건지요.

누구는 한달에 2-3번 출근하면서 스테이도 길게하고, 330은 적게는7번 많게는10~12번까지 출근합니다. 그것도 퀵턴 위주로..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한 형평성 아닌가 해서요.

기종선택을 본인이 한것도 아닌데...

제가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을수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조합에서는 이 궁금증을 해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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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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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님의 댓글

Nick 작성일

장기적 과제로나마 검토 좀 해주세요.

몇 년 이상 비행하면
추가 전환 할 수 있는 기회라도 받을 수 있게
혹은 이니셜 기종으로 환원했으면 합니다.

발도 짧아서 맨날 동남아 중국 뒤치덕거리만 하고
연장 수당이라는 거 받아 보기도 힘들고.

언제 승격할지 보이지도 않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어요.
내가 선택한 기종도 아닌데 말이죠.
기종간 양극화가 너무 커요.

타기종 분들이 늘 하는 말씀이 있죠.
원래 기종이라는 게 늘 돌고 도는 거라고...
330도 예전에 좋은데만 다니지 않았냐며...

저 그때 있지도 않았습니다.

이번 단협 조차도
미주 자주 다니는 기종을 위한 합의 뿐이더군요.
소외감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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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맨님의 댓글

칼맨 작성일

기종으로 갑질하는 부류들이 있기에..
제도적으로 바꾸지않음 계속되겠죠...
기종선택할수있게 해주는게 권력이라도 되는듯.
또 그거 빨고싶은 사람도 쫌 거시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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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156님의 댓글

조합원156 작성일

기종 운영권은 회사가 가지고 있으니 노조에서 처리 하기 힘듭니다.
기종별 연료효율에 따른 비용 절감과 승무원 여력등의 이유로 기종간 형평성 문제는 엣날 부터 있었습니다.
330 선호 기종일때 747이 그랬습니다.  그때도 형평성 문제가 있었고 결과는 지금하고 비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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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오는가님의 댓글

봄은오는가 작성일

항상 여러 발 느린 회사의 문제 같습니다.

미주는 코로나 기간 내내 체류하였습니다.

괌은 왜 안했는지 이유도 모른채 주 3편이 넘는 상황에도 안해주다가 아주 나중에 우연찮게 787 기재가 가면서 체류를 하게 된 듯 합니다.

다만, 이런 체류 문제는 일찍이 집행부에 제보가 된 걸로 압니다. 적극적인 업무 처리가 필요해보입니다.

특히나 3p는 근무하는 3명의 승무원 모두 피곤할 뿐 아니라 퀵턴의 경우 부기장의 업무로드는 더 크죠. 수당을 신설하든 퀵턴은 투셋으로 하든 단협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기종 간 차이가 나왔으니 말이지만, 기종 운영권은 회사가 가지고 있으니 노조는 처리가 힘들다라는 윗분의 말에 일정 부분 동의하지만, 그걸 보상하기 위해 임협, 단협에 반영했었는지 의문입니다.

임금에 출퇴근 횟수에 따른 교통비 반영(유가도 많이 올랐습니다.),
단협에 국내선체류잡비를 국제선 포함 이착륙수당으로 변경(중단거리 노선에 배치되는 기종들에 대한 임금 보전),
퍼듐 인상(체류 긴 노선에 대해 코로나 팬데믹 등 유행병, 시차 등으로 인해 최소한 호텔 식사 2끼는 먹을 수 있는 수준으로) 등에 대한 필요성은 노조 역사 내내 제기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휴업한 기종들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고려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임금협상,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 부결되거나 2021년 임금협상에 있어서는 조합원들의 바램에 대해 더 진지하게 고민하고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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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FR님의 댓글

FWFR 작성일

현 임금체계가 장거리 근무에만 유리하게 되어있는 점이 큽니다.

찍고가는 패턴에서는 총 근무시간이나 이착륙에 대한 부담이 더 큼에도 비행시간을 기준으로 수당이 책정되다보니 한번에 멀리가는 비행에 수당이 더 큰 것이 현실입니다.

찍고가는 패턴은 첫 램프아웃부터 마지막 램프인 시간을 기준으로 연장수당 책정

퀵턴수당 인상 혹은 국제선 이착륙비 신설

퍼듐 인상

등등…  근무패턴에 따른 수당을 보상할 수 있는 방안도 많이 건의되어 왔습니다.

부디 기종에 따른 급여차이가 크게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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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shear님의 댓글

windshear 작성일

노조에서 확인후 답변해주세요
어떤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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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2님의 댓글

12342 작성일

임금 체계가 문제가 있는거고 330이 힘이 빠진 결과조…. 불과 몇년전에 330이 선호기종일때도 이런 불만이 타기종에서 나왔던적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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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님의 댓글

alpha 작성일

"과거에는 특정 기종 스케쥴이 좋았는데, 지금은 좋지 않다... 스케쥴은 돌고 돈다... 그러니까 지금 좀 불만 있어도 참아라... 또 언제 바뀔지 모른다..."

이런 말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시기이건.. 균형이 맞지 않는다면, 매 순간마다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을 해야 하는게 맞는겁니다. 

'조만간 또 다른쪽으로 기울테니까 지금 기울어 있는거 그냥 나둬라'라는 논리는 수긍할 수 없습니다.

지금 스케쥴 운영이 330에 불리하게 기울어 있다면.. 지금 당장 그 균형을 맞춰주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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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시작님의 댓글

새로운시작 작성일

몰랐다면 그냥 지나칠 내용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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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님의 댓글

빅데이터 작성일

노조에 해결을 요구하는 것도 맞지만,
저런 편파적 스케줄은 해기종 팀장이 나서도 해결되곤  합니다.
스테이가 어려우면, 2셋 퀵턴 정도 요구하는거야(부기장 비행시간도 적은 시절이고  한달에 몇 편 되지도 않는다면)
팀원들 사기와 비행안전등을 고려하여 강력히 요구한다면
팀장께서 해결해 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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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님의 댓글

비행기 작성일

787이라고 스테이한게 아니라 시기의 문제 같은데요?
787기장님도 퀵턴 하는 스케쥴 나오셨다고 말씀하시는거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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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백님의 댓글

샌드백 작성일

330 으로 60시간 정도면 777이나 787 로 80시간 탈 때와 근무시간으로 따지면 비슷합니다.
하지만 비행 수당 차이가 엄청나죠.
물론 장거리 비행이 쉬운건 아니지만 잦은 출퇴근 또한 노동 강도로 따지면 그보다 못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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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사랑님의 댓글

댕댕이사랑 작성일

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노조에서 확인후 합리적인 답변을 받아주세요
노조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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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88님의 댓글

조합원88 작성일

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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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좋아님의 댓글

비행좋아 작성일

늘 330 조종사들의 힘들다 함을 어찌 외면을 당하는지
안타깝네요
누구나 편한 비행을 하시진 않겠지만 누가봐도
힘들겠다하는 스케쥴에 대해서는 개개인의
목소리보다 체계적이며 적극적인 노조의 역활과
실행능력이 요청됨을 노조집행부에서 반드시 고려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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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원00님의 댓글

노조원00 작성일

4월 787도 퀵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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