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관리자 평가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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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서 운항 브리핑 할 때 팀장 그룹장께서 브리핑을 주시죠.
많은 유용한 정보도 주시지만 말도 안 되는 걸 지적하시는 관리자들이 있습니다.
특히 부기장님께
마치 부기장님께 꾸짖으면서 옆에 있는 기장님께도 대놓고 들으라는 분위기…
스포츠 양말을 신지 말라. 머리 스타일이 길다. 부기장님께서 솔선수범을 보여야 기장님들이 따라하신다.
세이프티 파일럿 들어가라. 이거 하라 저거 하라.
정책이 나오면 일단 모두 부기장님이 하셔라.
사내 괴롭힘 입니다. 낮은 직급 타겟팅 입니다.
노조에서 현재 관리자들께서 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지… 한번 평가를 해야한다고 생각 합니다.
관리자들은 라인 조종사 평가하는데 반대로도 해야하지 않습니까?
자격이 안 되는 관리자의 평가가 인사로 이어진다면 그 것 또한 문제죠.
기장님들께서 셋더톤을 하시는 것처럼 관리자들도 셋더톤을 합니다.
아무리 부기장님들 모아두고 assertiveness를 강조해도 관리자들께서 이런 수직적인 분위기 조성을 한다면 안전에 큰 위험을 가져오리라 생각 됩니다.
댓글목록
flipz님의 댓글
flipz 작성일
그들은 쪽팔림도 없는지
택시때 스탑 외쳐도 들어간걸
크루 조언을 잘 반영하자는 교육이 아닌
부기장만 딱 찝어서
더 어썰티브하게 하라고 교육하지요
지나가는 개가 웃을듯....
진짜 그따위 교육 기획하면서 자괴감 안들었을지
뇌가 없는지, 개념이 없는지, 수치심이 없는지
재롱아범님의 댓글
재롱아범 작성일
부기장이 솔선수범해야 기장이 따라한다?
반대면 반대지, 그런 얼 빠진 소릴하는 사람이 관리자에 있으면 안 됩니다.
그룹장, 팀장 등 관리자라는 것 알고 그에 맞는 업무를 해야한다는 것 알고 이해합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상식선에서, 도의적으로 합시다.
kidultimate님의 댓글
kidultimate 작성일
뭔가 조치했다고 보여는 줘야겠고 기장님들도 모두 같이 교육받으라고 하자니 부담스럽기도 하고 만만한 부기장을 타겟으로 한 교육인가요? 문제 발생시킨 외국인기장님이나 따로 교육이든 뭐든 하면 될 것을 보여주기 식이 아닌가 싶네요. 강의 조금 봤는데 이런거 왜 하나 싶었습니다.
그냥 정기심이든 로프트든 부기장들이 스탑 두어번 외치고 브레이크 밟는 훈련이나 하나 넣으시지.. 참 번거롭게 이게 뭔지.. 안봐도 뻔한 전혀 도움이 안될것 같은 동영상 강의..
동영상 강의를 보고 난 후의 부기장들에겐 평소엔 없었던 결연한 의지가 생길거라고 생각하신 것 같음. 심하게 말하자면 방구석에서 유투브로 연애를 배우는거랑 비슷한 느낌.
전문가가승진하는회사님의 댓글
전문가가승진하는회사 작성일
객실도 팀원들이 팀장을 평가 합니다.
저희도 이런 시스템 도입이 절실합니다.
Reasonable한 지적은 감사히 받겠으나 근거 없는 절차, 단협 무시하는 절차, 주관적인 걸 강요하는 분위기는 근절되어야 합니다.